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젖혀진 커튼 사이로
노란 햇살이 든다
무겁게 내려앉은 눈꺼풀 위로
화려한 기상나팔소리
하루를 여는 날갯짓
기지개 위에 머물 때
굿 모닝!
굽어진 등
뭉툭해진 손 마디
어제가 그제 같았는데
서리 녹은 머리 위
흰 눈이 내렸다
너무나 당연해서
잊고 있던 당신 모습
가시버시 두 발 나란히
오늘도 함께
세상만사 긍정하며 일상을 편안하게~ '[삼하리 라이프]- 도시 할머니의 좌충우돌 전원생활', [난 이 길이 좋다], [시니아 상담 일기] 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