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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사람
Nov 07. 2024
2023년의 나 VS 2024년의 나
나는
타인과 나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내 모습을 비교하고 점점 나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오늘 글감을 마주하면서 더 넓게 작년과 올해의 내 모습을 비교해 본 후 가장 성장했던 모습들을 글로 기록해 본다.
1. 요리
작년에는 그냥 간단한 것들만 대충 해서 먹었는데 올해는 갑자기 요리에 재미를 붙여 반찬도 뚝딱 ,
한상차림을 할 수 있는 집밥요리사가 됐다고 자부한다.
왜 이렇게 요리를 잘하냐는 말은 올해 들은 말 중 최고였다. 나도 내가 잘해먹을 줄 몰랐으니까
2. 자격증 취득
요리를 좋아하게 되면서 이런저런 자격증에 관심을 갖고 신청해서 공부하고 있다.
아동요리지도사, 음악심리상담사, 디지털튜터, 정리수납전문가(취득) , 바리스타, 독서지도사, 아동미술지도사, 전산회계까지
또 독일어에 글쓰기까지 욕심을 내고 공부 중이다.
나 혼자 산다에서 김숙 님이 박나래 님에게 안정보다 도전을 권하는 장면을 보면서 동기부여를 얻었다.
요리와 외국어는 어느 곳에서든 잘하면 환영을 받을 것이고 지식들을 자꾸 쌓아놓으면 노년에도 멋지게 살 수 있을 것이다.
3. 자기 돌봄
올해는 한의원을 막 다니기 시작했다.
음식도 과하게 먹지 않으려고 하고 음주도 하지 않는다.
2.30대처럼 늦게까지 돌아다니라고 하면 지금은 못할 것 같다. 일상에서 모든 일을 다 마치면 글쓰기와 책 읽기 등 정적인 활동을 하며 돌본다.
내년에는 또 어떤 면에서 성장을 할지 2025년을 마무리할 때 비교하면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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