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jaijai Mar 26. 2019

끄적이는 노트 1

내가 좋아하는 단순하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해서.

simple & beautiful.

심플하게 아름다운 것을 좋아한다.


잘 짜인 하얀 티와 청바지 같은 기본 옷들 


기본적인 shape에 충실한, 깔끔한 도자기 오브제들


진심이 느껴지는 군더더기 없는 고백


자연


깔끔하게 정리된 여자 단발, 커트 혹은 잘 만져진 남자 머리


잘 디자인된 type design/layout


깨끗하고 분명한 공간 디자인


깨끗한 실루엣의 웨딩드레스- 더 구체적으로는 디테일과 심플함의 알맞은 발란스


헷갈리게 하지 않는, 나를 대하는 타인의 태도와 눈빛


빵 터지는 웃음과 표정


기본에 충실한 딱 알맞은 맛있는 요리


딱히 오랜 시간 공들여진 아이쉐도우 없이, 눈매가 깔끔하게 드러나는 아이라인 메이크업


묵직하고 쉐입이 단단히 잡힌 케이크


줄기가 굵은, 큼직 큼직한 쉐입의 꽃. 라넌큘러스, 튤립, poppy 같은 꽃들.




당신이 좋아하는 

simple & beautiful 은 무엇인가요?



 





작가의 이전글 질투란 감정에 관하여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