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채 花菜
여름 꽃나물
by
이지완
Jul 27. 2024
《화채》
할머니는 명절에 선물 받은
귀한 흰 설탕을 물에 타 넣었대요
우리는 탄산음료를 넣었는데
싸랑해요 밀키스!라든가
주윤발이라는 사람은 또 누군가
엄마아빠 하는 말은 도통 모르겠어요
우리가 먹는
꽃나물과
몇십 년 세월이 만나 굳으면
신기한 화석 같은 얘기가 되겠죠
keyword
주윤발
할머니
탄산음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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