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주식에 대해서 새로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만 어마무시하게 샀다. 그중에서도, 지표를 통한 데이터를 분석한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을 읽고 몇 가지 좋은 인사이트를 기재해 본다.
기본
- 투자는 인간의 본성에 호소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비이성적이고, 탐욕이 원동력이다.
- (그렇다면 추세매매가 좀 더 본성에 맞지 않나? 중요한 건 모멘텀과 거래량이 아닐까?)
고배당주
- 배당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건 현금흐름이다
- 배당수익률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배당성장률이 더 좋은 지표이다.
- 자사주매입은 주주에게 이익이다.
- 배당주는 보통 경기침체일 때가 좋다. (경기침체일 때 배당주보다 좋은 투자전략은 없을까?)
-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EPS 성장률이 낮다는 것과 동일하다.
- 배당은 받을 때마다 세금을 내기 때문에 수익률이 안 좋을 수 있다.
결론: 고배당을 되도록 사지말자. 사더라도 배당성향과 지속가능성을 살펴보자
저 PER주
- PER = 주가 / EPS = 주가 * 주식수 / 순이익
- PER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한다.
- 이익수익률 = 순이익 / (주가 * 주식수) > 순이익이 높아지거나 시가총액이 낮아지거나 해야 이익수익률이 올라간다.
- 순이익 = 매출 - 영업비 - 금융비 - 법인세 +- 특별손익 - 회계 변경 관련 손익 = 우선주 배당
- 주식의 가치 = 미래 예상 배당의 현재 가치 = 내년 예상 배당 / (자기 자본비용-기대 성장률)
- PER이 낮다는 것은, 배당성향이 낮거나, 자기 자본비용이 높거나, 기대성장률이 낮다는 것과 동일하다.
- 따라서 저 PER주를 투자할 때는 저성장과 고위험을 제외해야 한다.
- 고위험은 베타 값과 주가의 표준편차로 기준을 정할 수 있다.
결론: 무조건 저PER을 사기보단, 내가 고른 종목 중 저 PER이면서 성장률이 높고 위험이 적은 주식을 사야 한다.
저PBR주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 주가 * 주식수 / 순자산 (장부가치)
- 자사주를 매입하면 장부가치가 내려가서 PBR이 올라간다.
- 주식의 가치 = 예상배당성향 * ROE / (자기자본비용 - 기대 성장률)
- 주식의 가치를 구성하는 이 네 가지 요소를 적절히 파악해야 한다
- 시장이 침체일때 저PBR주는 방어주로 인식된다. (아마 고배당주보다 좋을 수도?)
- 저 PBR 역시 위험도를 체크해야 한다.
결론: 저PBR주 역시, 접근을 한다면 저PER과 비슷한 방식이 맞다.
이익 안정화 기업
- 이익이 안정화되었다는 것은, 성숙기에 접어든 저성장 기업이라는 것과 동일하다
- 다른 회사를 인수할 때는 시장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지만, 사업이 시너지를 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 여러 위험은 기업 스스로 헷징이 가능 (선물, 옵션 등) 하지만, 위험 관리 비용도 생각해야 한다.
- 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의 성장률이 나아질 기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 또한 이 이익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야 한다. 이때는 보통 변동계수를 사용한다.
결론: 이익 변동성이 작고, 성장성이 보이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아 보인다.
우량기업
- 경제적부가가치 = (투하자본이익률 - 자본비용)*투하자본 이 큰 기업이 보통 우량기업이다.
- 기업지배구조가 건실해야 하는데, 이것은 너무 정성적인 평가이다. 그래도 지배구조가 강화되면 주가 상승의 여지가 있다.
- 기업가치 = 현재 투자자본 + 미래 부가가치의 현재가치는 자본비용보다 높은 수익을 내야 함
- 보통 기업가치는 주가에 반영이 되어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중요하다?)
- 기업의 우수한 투자 능력은 높은 투하 자본 이익률, 우수한 자본조달 능력은 낮은 자본 비용이다.
- 우량기업에는 어쩔 수 없이 정성적인 평가가 들어간다.
결론: 우량기업은 시장이 과민반응할 때가 있으므로, 큰 이슈 아닌데 주가가 빠지면 매수해 볼 법한다.
성장주
- 성장주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재투자가 필수이다.
- 영업이익 기대 성장률 = 재투자율 * 자본이익률
- 순이익 기대 성장률 = 내부유보율 * ROE
- 성장은 주식의 가치를 높이지 않는다.
- 좋은 지표는 ROE > 자기 자본 비용일 때이다.
- 시장의 이익 성장률이 낮을 때는 성장주가 유리하다.
- 합리적인 성장주 투자는 다음과 같다.
1. 기대성장률 > PER
2. 저PEG = PER / 기대성장률 < 1
- 미래 성장률이 결국 중요한 것이며, 이때 이익보단 매출 성장성이 더 일관성이 있다.
결론: 성장주 투자는 좋다. 하지만, 너무 비쌀 때 매수는 안되니 적절한 성장률과 주가를 고려해서 사야 한다.
PBR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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