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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Zorba Jan 10. 2024

지표로 보는 고배당주, 가치주, 성장주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

주식에 대해서 새로 공부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책만 어마무시하게 샀다. 그중에서도, 지표를 통한 데이터를 분석한 다모다란의 투자 전략 바이블을 읽고 몇 가지 좋은 인사이트를 기재해 본다.


기본

- 투자는 인간의 본성에 호소한다. 그래서 기본적으로 비이성적이고, 탐욕이 원동력이다. 

- (그렇다면 추세매매가 좀 더 본성에 맞지 않나? 중요한 건 모멘텀과 거래량이 아닐까?)


고배당주

- 배당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중요한 건 현금흐름이다

- 배당수익률은 변수가 많기 때문에 배당성장률이 더 좋은 지표이다.

- 자사주매입은 주주에게 이익이다.

- 배당주는 보통 경기침체일 때가 좋다. (경기침체일 때 배당주보다 좋은 투자전략은 없을까?)

- 배당성향이 높다는 것은 EPS 성장률이 낮다는 것과 동일하다.

- 배당은 받을 때마다 세금을 내기 때문에 수익률이 안 좋을 수 있다.

결론: 고배당을 되도록 사지말자. 사더라도 배당성향과 지속가능성을 살펴보자


저 PER주

- PER = 주가 / EPS = 주가 * 주식수 / 순이익 

- PER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한다.

- 이익수익률 = 순이익 / (주가 * 주식수) > 순이익이 높아지거나 시가총액이 낮아지거나 해야 이익수익률이 올라간다.

- 순이익 = 매출 - 영업비 - 금융비 - 법인세 +- 특별손익 - 회계 변경 관련 손익 = 우선주 배당

- 주식의 가치 = 미래 예상 배당의 현재 가치 = 내년 예상 배당 / (자기 자본비용-기대 성장률)

- PER이 낮다는 것은, 배당성향이 낮거나, 자기 자본비용이 높거나, 기대성장률이 낮다는 것과 동일하다.

- 따라서 저 PER주를 투자할 때는 저성장과 고위험을 제외해야 한다.

- 고위험은 베타 값과 주가의 표준편차로 기준을 정할 수 있다.

결론: 무조건 저PER을 사기보단, 내가 고른 종목 중 저 PER이면서 성장률이 높고 위험이 적은 주식을 사야 한다.


저PBR주

- PBR = 주가 / 주당순자산 = 주가 * 주식수 / 순자산 (장부가치)

- 자사주를 매입하면 장부가치가 내려가서 PBR이 올라간다.

- 주식의 가치 = 예상배당성향 * ROE / (자기자본비용 - 기대 성장률)

- 주식의 가치를 구성하는 이 네 가지 요소를 적절히 파악해야 한다

- 시장이 침체일때 저PBR주는 방어주로 인식된다. (아마 고배당주보다 좋을 수도?)

- 저 PBR 역시 위험도를 체크해야 한다.

결론: 저PBR주 역시, 접근을 한다면 저PER과 비슷한 방식이 맞다.


이익 안정화 기업

- 이익이 안정화되었다는 것은, 성숙기에 접어든 저성장 기업이라는 것과 동일하다

- 다른 회사를 인수할 때는 시장 가격보다 높기 때문에 리스크가 있지만, 사업이 시너지를 낸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 여러 위험은 기업 스스로 헷징이 가능 (선물, 옵션 등) 하지만, 위험 관리 비용도 생각해야 한다.

- 이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익의 성장률이 나아질 기미를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 또한 이 이익의 변동성이 크지 않아야 한다. 이때는 보통 변동계수를 사용한다.

결론: 이익 변동성이 작고, 성장성이 보이는 기업은 장기적으로 투자하기 좋아 보인다.


우량기업

- 경제적부가가치 = (투하자본이익률 - 자본비용)*투하자본 이 큰 기업이 보통 우량기업이다.

- 기업지배구조가 건실해야 하는데, 이것은 너무 정성적인 평가이다. 그래도 지배구조가 강화되면 주가 상승의 여지가 있다.

- 기업가치 = 현재 투자자본 + 미래 부가가치의 현재가치는 자본비용보다 높은 수익을 내야 함

- 보통 기업가치는 주가에 반영이 되어있다. (어닝 서프라이즈가 중요하다?)

- 기업의 우수한 투자 능력은 높은 투하 자본 이익률, 우수한 자본조달 능력은 낮은 자본 비용이다.

- 우량기업에는 어쩔 수 없이 정성적인 평가가 들어간다.

결론: 우량기업은 시장이 과민반응할 때가 있으므로, 큰 이슈 아닌데 주가가 빠지면 매수해 볼 법한다.


성장주

- 성장주의 빠른 성장을 위해서는 재투자가 필수이다.

- 영업이익 기대 성장률 = 재투자율 * 자본이익률

- 순이익 기대 성장률 = 내부유보율 * ROE

- 성장은 주식의 가치를 높이지 않는다. 

- 좋은 지표는 ROE > 자기 자본 비용일 때이다.

- 시장의 이익 성장률이 낮을 때는 성장주가 유리하다.

- 합리적인 성장주 투자는 다음과 같다.

1. 기대성장률 > PER

2. 저PEG = PER / 기대성장률 < 1 

- 미래 성장률이 결국 중요한 것이며, 이때 이익보단 매출 성장성이 더 일관성이 있다.

결론: 성장주 투자는 좋다. 하지만, 너무 비쌀 때 매수는 안되니 적절한 성장률과 주가를 고려해서 사야 한다.








PBR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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