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묵상

기도

하나님, 24년 올 한해도 돌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냥 지나온 것 같은 지난 1년이, 하루도 빠짐없이 하나님의 보호 안에 있었음을 믿습니다.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약속하신 것처럼

살아내는 자리에서 때에 따라 실질적인 도움을 더하시며 하나님의 담대한 자녀로 키워주시니 감사합니다.

또 우리에게서 한시도 눈을 떼지 않으시고 의로운 오른손으로 밤낮 붙들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연약한 저희의 영혼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지 않으면 쉽게 상합니다.

상한 심령은 몸을 병들게 하고 육체의 질병은 다시 영혼을 무너뜨립니다.

지나고 나서야 모든 것이 은혜였음을 고백하지만 막상 눈 앞에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놓이면 두려움과 막연함에 눌릴 때도 많습니다.

내 힘으로 고칠 수 없는 연약함과 반복되는 문제로 고통받을 때, 하나님께서 그 근원을 해결해주시사, 자유로워질 수 있게 도와 주세요.

하나님의 치유가 있기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의 선하심을 더욱 바라보게 해주세요.

나의 힘이 아닌, 하나님의 열심을 믿고, 그 시간을 지나갈 때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의 때가 다 차면, 어둠을 거둬가시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한 기쁨을 채워주실 줄 믿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

쉬지말고 기도하라

이번 한주간, 범사에 감사하고 기쁨으로 내 마음을 채우겠습니다.

사랑의 예수님, 그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