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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아이북스 Jan 04. 2023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하고 있나요?


고교학점제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의 가장 큰 변화는 고교학점제입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원하는 과목을 선택하고, 일정한 학점을 채우면 졸업하는 제도입니다. 학생이 원할 경우, 특목고 수준의 심화·전문 과목이나 직업계열의 과목 등 다양한 선택 과목을 고를 수 있습니다. 

고교학점제의 핵심은 ‘진로’입니다. 고등학교 교육도 이제는 아이들 개개인의 진로 탐색에 관심을 갖겠다는 의지의 표명이에요. 평가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2025년 이후에는 고1에서 배우는 공통과목만 9등급제 석차등급을 표시하고, 전체 선택과목의 경우 석차등급제 대신 성취평가제를 도입합니다. 따라서 이제는 대학 입시에서도 ‘어떤 과목을 이수했느냐’가 중요해지지요. 




고교학점제, 어떻게 대비할까?

이제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되자마자 ‘진로’의 일부를 선택과목의 형태로 선택해야 합니다. 대입에서 전공적합성이 매우 중요해지기 때문이에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자신이 어느 분야에 '강점'이 있는지 아는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고등학교 생활도, 대입에도 훨씬 유리해집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고등학생이 되기 전에 자신의 강점을 찾아야 합니다. 비교적으로 시간의 여유가 있는 초등학생 때, 미리 아이의 관심사와 강점을 알아두면 더 좋겠지요?




IB 스쿨 선생님이 가르쳐 주는 꿀팁!
신간 《초강 집공부》 / 진향숙 지음

이제 '국영수'만 선행학습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국제 바칼로레아IB 인증 초등학교 교사이자 《초강 집공부》의 저자인 진향숙 선생님은 '강점 선행학습'을 강조합니다. 학교나 학원에서는 한꺼번에 많은 아이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개개인의 강점을 살려 주기 어려워요. 아이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어야 합니다. '집공부'를 통해서 말이죠. 



5장 中 '삼남매 여행사와 떠나요' 일부

집공부는 매일 채점해야 하는 공부가 아닙니다. 부모가 교과 내용을 알고 있어야 가르칠 수 있는 공부도 아니에요. 관심과 흥미를 따라 밑그림부터 찬찬히 그려 가는 공부입니다. 집공부를 통해 자기만의 강점을 찾은 아이는 미래 사회의 핵심 인력으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결코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아요. 《초강 집공부》를 통해 자녀의 미래에 날개를 달아 주세요.






* 위 포스트는 《초강 집공부》의 내용을 발췌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지은이 진향숙

진향숙 선생님은 한국교원대학교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에 위치한 국제 바칼로레아 월드 스쿨IB World School 인증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구광역시교육청 대학원 파견 연구자로 선발되어, 한국교원대학교 환경교육과 석사과정에서 ‘환경교육을 통한 내면의 성장’에 대해 연구하기도 했습니다.
생태계 내에서 모든 생명체가 각기 다른 모습으로 제 역할을 해 나가듯, 우리 아이들도 저마다의 관심사와 강점으로 행복하게 자신의 일을 해 나가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습니다.
엄마로서 세 자녀를 키우고 학습을 돕는 과정에서 강점을 찾는 집공부를 시도하며, 억지로 하는 공부 대신 관심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 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smartstore.naver.com/uibooks/products/7857979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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