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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라야 Laya Dec 21. 2024

밤과 잡초

흔들거린 시간

흔적이 흘러도

따라 흐르지 않던

너의 시간과 밤의 시간


잡초가 들리지 않아서

잡초가 보이지 않아서

그 날은 밤이었을까


밤이 가고 아침이 오면

예쁜 꽃처럼 잡초 너도 반짝이겠지


너의 결말을 알아도 모르듯 살겠다

그 결말에 나도 함께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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