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동안 이런 글 거창한 글 쓰는 게 맞나
망설이다가 그냥 쓰기로 했어요.
잠시만.
그동안 삶이 벅차서인지 몸이 힘들어서 인지 머리가 제대로 돌지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좀 버겁더군요.
그럴 때 있잖아요.. 왜.
바닥이 난 기분.
다시 만날 때까지 모두 건강하고 하루하루 잠시 잠깐이라도 늘 행복하시길 기도합니다.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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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프라다코리아 한국지사. 이제는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반신(半身)인 cml(백혈병)인 옆지기 웅이와 굴같은 어둠에서 나와서 잔잔히 나이 들어가고픈 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