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생각
결국 탐심이다. 돈이 아까워서 뷔페에 가서 더 많이 먹고자 폭식하면 건강을 잃어버리게 되고 이자를 더 받고 수익을 더 받고자 내 돈이 아닌 돈을 끌어 쓰면 빚쟁이가 된다. 투자하라고 하는 그 소리에 미끼를 무는 이들은 사기꾼에 당한 것이 아니다. 심지 않은 데서 거두려는 탐심으로 인해 본인이 본인을 망친 것이다. 투자를 하려면 공인 플랫폼인 주식, 적금, 비트코인 등으로 해야지 개인이 접근해서 돈 불려줄 테니 돈 달라하는 것들은 백이면 백 모두 사기꾼이다. 자신의 정도의 한계를 지나 좀 더 먹고 좀 더 벌고자 하는 그 마음이 결국 인생을 망하게 한다. 작은 것으로 만족하고 그 작은 것에 충실한 것이 장기적으로 보면 더 남는 장사일 텐데 그 기다림을 탐심은 우리로 하여금 견디지 못하게 한다. 큰 나무가 우뚝 선 것은 작은 씨앗이라는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것을 기억하며 나에게 맡겨진 나의 수준을 받아들이고 그 수준에 맞게 자신을 성장시키는 것이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제일 빠른 지름길인 것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가 보다. 세상에 절대로 공짜는 없다. 심은 대로 거두는 것이 인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