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메리골드 Feb 24. 2024

세상의 모든 소음 속에서 너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

네가 바라보는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거야

너를 따갑게 하는 것들은 해를 바라볼 때 뒤로 지는 그림자처럼 등지는 거야. 너는 언제나 너를 향해 내리쬐는 햇살만 바라보는 거야. 해를 바라보며 나아갈수록 그림자는 희미해질 거야. 온전히 너 혼자서 앞으로 걸어가는 거야. 햇살에 눈이 부시면 눈을 감아도 괜찮아. 전진하는 너의 앞을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을 테니까. 너는 그 어떤 것에도 걸려 넘어질 일이 없을 거야. 너의 앞에는 너를 아껴주고 사랑하는 사람들만 있을 테니까.      


Bangkok


그러니 너만 생각해. 너를 가장 사랑해 주는 거야. 가장 예쁜 구두를 사주고, 가장 맛있는 요리를 해주고, 가장 좋아하는 곳으로 데려가 줘. 운동을 쉬지 말고, 너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      


세상의 모든 소음 속에서 너의 목소리에만 귀를 기울여. 흑백의 세상 속에서 네가 사랑하는 것들에만 색을 넣어 보는거야. 네가 바라보는 세상은 더욱 아름다워질 거야.


Barcelona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