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였던 내가 인싸가 되기위해 한 것들
매력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가?
중학교 1학년 때 왕따였던 나는 '인기가 많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이 늘 가슴속에 있었다. 그러나 학창 시절에는 그저 그런,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평범하기 그지없는 학생이었다.
성인이 되고 의식적으로 나의 매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책을 읽고, 롤모델을 따라 하며 어떻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연구했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되었다.
다음의 5가지는 (사실 수 십 가지는 더 있지만...)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해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5가지의 핵심적인 내용들을 정리한 것이다.
①좋은 옷이 아니라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
어떤 옷을 입던 중요한 것은 브랜드가 아닌 색과 핏 그리고 소재다. 피부톤과 어울리는 컬러, 체형을 보완할 수 있는 핏,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소재인지를 따려 옷을 고를 것.
나는 어깨가 처지고 다리가 두꺼워 재킷과 면바지를 선호한다. 반바지를 고를 땐 다리가 짧아 보이지 않도록 무릎 위에 오는 것을 입는다. 수트도 가방도 지갑도 소재를 신경 쓴다.
②자신만의 전문 분야를 하나 이상 만든다
"잘하는 걸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게 멋져요."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 잘하게 된 것을 겸손이라 말하며 낮추고 싶은 생각이 없다. 그리고 그렇게 말하기 위해 더 노력했다.
'이건 내가 전문가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영역이 반드시 하나 이상은 있어야 한다.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이고 돈을 버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도 두말 하면 잔소리다.
③완전히 혼자가 되는 ‘고독’의 시간을 즐긴다
고독과 외로움은 다르다. 외로움은 타인에 대한 의존으로부터 비롯된다. 내 옆의 빈자리로부터 느끼는 쓸쓸함이 외로움이다. 반면 고독이란 스스로의 의지에 의한 독립적 시간이다.
고독은 나다움의 극치로 이어진다. 스스로 설 수 있다는 의미이며 단단한 마음 상태를 의미한다. 매력적인 사람은 혼자가 되는 것을 즐긴다.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면서 스스로를 돌보기 때문이다.
④유행이 아닌 취향을 따른다
매력적인 사람은 한결같이 자신만의 ‘취향’을 가지고 있다. 그 말은 한편으로 ‘나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의미이다. 다양한 시도를 통해서 자기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된 것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취향’을 찾기 위해서는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과정을 통해서 나에 대한 이해와 자기애를 높일 수 있다. 당신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것을 즐기는가?
⑤자신만의 철학과 인생관이 있다
매력이라는 것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이다. 그리고 늘 더 큰 패러다임을 가진 사람은 상대방을 자석처럼 끌어당긴다. 매력적인 사람들에게는 늘 자신만의 철학과 인생관이 있다.
그들은 스스로가 지켜야 할 기준을 정해두고 이 약속을 잘 지키는 사람들이다. 많은 사람이 우왕좌왕 삶에서 허둥댈 때 그들은 초지일관 그들의 길을 간다. 당연히 사람들은 그들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박성운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