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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비단채
Sep 25. 2024
#01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 때>-일홍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되어버린 걸까요.
작가 "일홍"님의 에세이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 때>를 다시 읽고 있습니다.
요즘 들어 마음이 힘들어지는지, 이런 에세이를 많이 찾게 됩니다.
먼저 읽었던 책이 밀리의 서재에 있어서 계속 보려고 했었는데, 밀리의 서재 정기권을 끊어놓고 3일 동안 들어가지 않아서 결제가 취소되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에잇 담달에 다시 하지 뭐" 하는 생각으로 집에 있는 책으로 읽기로 했습니다.
그때 제 눈에 띈 책은 "일홍" 작가님의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어렵게 느껴질 때>였습니다.
저는 이 책을 처음 구매했을 당시에는 현재보다 더 어려운 상황에서 마음으로 울면서 서점을 기웃거리다 우연히 발견한 책입니다.
지금 이 글의 소제목인..
나는 왜 이런 사람이 되어버린 걸까요.
해당 문구는.. 앞쪽 일러두기의 5페이지에 있습니다.
책을 읽으려고 펼친 순간 이 문구가 제 눈에 띄었습니다.
현재 저의 삶은 몇 개월 전보다 순조롭게 살아가고 있는 듯합니다.
하지만, 인간관계에 대해서는 아직도 너무 어려운 것 같습니다.
친구가 불러 간 단기알바에서 서로 신경이 예민해져 멀어진 친구와 얼마 전에 연락이 다시 되었습니다.
아직은 어색하고, 데면데면 하지만 그래도 일단 끊어졌던 연이 다시 이어진 듯합니다. 그때 당시 서로의 대한 입장을 같이 얘기하면서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오해는 풀고 다시 연락을 하며 지내기로 했습니다.
물론 그 연락은 제가 먼저 드린 것이지만요.....
요즘 저는 많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
나
를 진심으로 걱정해 주
고, 아무런 조건 없이 저를 믿어주
며, 항상 응원해 주
는
사람이
한
명
이라도
있는
지 궁금합니다.
가족 외에도 저를 믿고, 아껴주고, 사랑해 주는 진정한 친구가 있을까요?
이런 인연을 만들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런 인연을 만들 수 있을까요?
고민하고, 또 고민합니다.
사람들에게 비치는 저의 이미지는 어떤 것일까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났을 때 어떻게 행동해야 불호가 아닌 호감을 갖게 되는 인상을 남길 수 있을까요?
요즘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을 가득 채워 매우 힘들고 답답합니다.
저는 정답을 알고 싶습니다.
저는 <역행자> 작가님처럼 인간관계에 대한 모든 책을 섭렵하고, 그 책 내용대로 하나씩 행동하다 보면, 그 작가님 말씀대로 호감형 인간이 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고민만 하지 말고 실천에 옮겨야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저는 더 이상 사람 때문에 상처받고 싶지 않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 때문에 고통스럽고 울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먼저 다가가지 않으면 절 때 손 내밀어 주지 않는 사람들 때문에 고통받기 싫습니다.
현재 카페에 계신 분들께서 서로 진정한 인연인지 궁금합니다.
저도 앞으로 만날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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