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모니카 May 23. 2022

분홍 꽃잎 한 장 내 맘에 들어와


분홍 꽃잎 한 장

내 맘에 들어와

사랑에 빠졌어


행복하게 웃으며

걸었던 그 길가

오늘도 꽃이 폈어


바람이 불어

시린 눈가에 눈물

꽃비 되어 떨어졌어


그래도 아름다웠던

그때를 추억하며

여전히 행복했다

입가엔 꽃이 폈어


예모니카




벚꽃 피고 지던 벌써 지난 봄날

가볍게 끄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