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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모니카 May 23. 2022

분홍 꽃잎 한 장 내 맘에 들어와


분홍 꽃잎 한 장

내 맘에 들어와

사랑에 빠졌어


행복하게 웃으며

걸었던 그 길가

오늘도 꽃이 폈어


바람이 불어

시린 눈가에 눈물

꽃비 되어 떨어졌어


그래도 아름다웠던

그때를 추억하며

여전히 행복했다

입가엔 꽃이 폈어


예모니카




벚꽃 피고 지던 벌써 지난 봄날

가볍게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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