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무한적용 May 14. 2024

'좋은 아침' 문화

2024년 5월 14일 화 / KJ

아침에 조깅을 한다. 길을 걷는다.

나처럼 걷는 운동을 하는 사람과

길의 반대쪽에서 마주친다.

당신은 어떻게 할까?


과연, 한국에서는 어떻게 반응할까?

내 생각이라면, 그냥 지나친다.

왜? 모르는 사람이니까.

흔히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도

마찬가지인 듯합니다.


이곳은 다르다.

화교이건, 인도계이건 또는 말레이건

마주치면 눈을 보고 가벼운 손 인사와

함께 '안녕', '좋은 아침'으로 인사한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이런 상황을 마주하면 머릿속에

내가 먼저 더 웃고, 좋은 목소리로

인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그들의 문화는 무엇이 달랐을까?

우리는 피해를 주지 않는 삶이 우선되고

이곳은 관대함과 정이라는 문화가

우선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도 좋은 아침이 되길 바라며... :)



——- 3/3/3 ——-

오늘을 행복하게 하는 것들          

1. 좋은 소식과 안부인사 (여수형)

2. 아침운동과 커피를 즐기는 아침

3. 노션으로 뭔가 정리된 하루를 보내기 시작


오늘의 다짐          

1.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고 온전히 나의 시간으로 쓰기

2. 파파야에서 내가 해야 할  일을 그리기

3.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일을 하기

4. 영어 공부를 합시다. --> 투자


감사하는 것들          

1. 사회생활 인연, 여수형 감사

2. 세이노의 가르침

3. 힘든 시간이 주는 가르침

작가의 이전글 내 방 구조 변경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