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직장 상사가 나를 좋아하지 않아서 승진하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또는 운이 좋은 사람이 많은데, 나는 그렇지 못하다고 생각하신적 있나요?
내가 인간관계에서 문제가 있는 이유는 부모와 가정교육 탓이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신가요?
아니면 유전적으로 비만적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체중을 줄이지 못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시도조차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이 질문들은 피해의식이 어떤 건지 짐작할 수 있는 질문들이에요.
저도 이런 질문들에 완벽히 자유로울 순 없어요.
저도 남 탓 한 적 많거든요.
그런데 남 탓을 하면 할 수록 인생이 점점 힘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이야기를 통해서,
왜 남 탓을 하면 인생이 힘들어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다시 삶의 주도권을 가져올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피해의식을 갖는다는 건, 우리의 삶에서 잘못되고 있는 것에 대한 책임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나 다른 것에 돌린다는 뜻이에요.
책임이 나한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이 사건과 그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책임이 나한테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모든 것을 남 탓으로 돌립니다.
우리가 잘못된 것에 대해서 남을 탓할 때마다 생기는 문제가 있어요.
그건 바로 인생의 주도권을 남한테 줘버린다는 것입니다.
피해 의식이 오히려 우리 자신의 힘을 죽이는 악영향을 미친다는 거죠.
남을 탓한다는 건 실질적으로 자포자기에 빠져서 "내가 피해자야.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라고 소리치는 것과 똑같은 거에요.
자신의 힘을 포기한다는 건 결국 내 삶에 대한 결정권을 내던지고, 내 삶을 책임지지 않겠다는 뜻인거죠.
세상이 우리에게 일부러 못된 짓을 하는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도 통제력은 잃으면 안돼요.
물론 우리가 전혀 통제할 수 없는 사건이 일어날 수도 있는 거 아닌가? 라는 의문이 들겁니다.
하지만, 그 사건에 어떻게 행동하느냐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거죠.
분노, 원망, 좌절에 빠져서 이불을 머리끝 까지 뒤집어쓰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나와 주변 사람들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대응하는 쪽을 선택할 수도 있어요.
“원인을 분석해보니 그 요인이 외부에 있었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이런 것들을 대비하겠다” 이거랑, “무조건 이건 내 탓이 아니니까 나는 할 수 있는 게 없어” 이거랑은 다르다는 거죠.
중요한 것은 선택권이 우리에게 있다는 거에요.
통제할 수 없는 사람이나 상황을 탓할 건가요,
아니면 현재 나의 생각과 행동을 바꿔가는 방법을 찾을 건가요?
어느 쪽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도 달라지는 겁니다.
자, 오늘 우리는 남 탓을 하면 왜 삶이 더 힘들어지는지 알게됐습니다.
만약 무의식적으로 남 탓을 해오고 있었다면, 그 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 고민해보세요.
인생의 주도권이 나에게 오게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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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도서
1) <베스트 셀프> -마크 베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