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훈 Jan 09. 2020

제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

물 다 빠지고 나서야 노 젓는 출판사들

1998년작 영화 <씬 레드 라인>.

원작 소설은 무려 2011년에 한글판 발매.

2010년작 드라마 <퍼시픽>.

원작 중 한 권인 <Helmet for my pillow>는 현재까지도 한글판 발매 안 됨.

또다른 원작인 <With the Old Breed>의 한글판은 2019년에야 발매됨.

...대체 뭐하자는 거지. 이게. 

출판계... 인물 관련 쓰잘데기 없는 가십은 잘 돌아다닌다던데, 신간 영화화 정보 같은 꿀정보는 안 돌아다니냐? 아님 들어도 해석할 능력이 없는 거냐?

왜 이런 걸작들을 물 다 빠진 다음에나 내는 거냐? 

작가의 이전글 기획안 유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