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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제이로빈 Oct 06. 2023

다른 사람 물건에 손을 대는 사람을 피하세요.

친하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 물건을 아무렇지 않게 쓰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같은 사무실, 같은 공간을 오랫동안 쓰다보면, 자신의 공간에 개인 물건을 놓기 마련인데, 이러한 물건을 허락없이 사용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왜 가져갔냐고 물어보면 보통 이렇게 대답합니다.


- 이 정도는 괜찮잖아.

- 친한데 뭐.

- 우리끼린데 어때.


그런데 그런 사람은 절대 한 번만 가져가지 않더군요.

저한테만 그러는 것도 아니고요.


동물도 자기 영역을 침범하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옵니다.

그건 자신의 생명에 위협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하물며 사람의 물건을 손대는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그런 사람들은 타인의 물건은 모두 자신의 것이라고 여깁니다.

그런 사람과 친해봐야 평생 스트레스만 받을 뿐입니다.


친하다는 이유로, 이 정도는 괜찮지 않냐는 이유로 타인의 물건에 손을 대는 사람과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개 버릇 남 못 주니까요. 그런 사람이 가족이라면 지금 당장 말하세요.


지금 그 버릇 당장 고치라고.


가족이 아니라면?

그냥 피하세요.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같은 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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