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고래와 시집
실행
신고
라이킷
1
댓글
공유
닫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브런치스토리 시작하기
브런치스토리 홈
브런치스토리 나우
브런치스토리 책방
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박종범
Apr 27. 2021
시
고래와 시집 #9
시
깨어있는
새벽 어느 날
작은 펜을 들어
글을 쓴다
사각사각
춤추는 펜소리
채워지는
글자들의 노래
턱을 괴어
다음을 고민하고
지칠때면
작은 쉼표를 그린다
어느덧 날이 밝고
비어있던 흰 종이는
졸린 펜과 함께
검은 마침표를 찍는다
keyword
시집
쉼표
박종범
소속
직업
가수
싱어송라이터/음악치료상담사/음악칼럼/일상글
구독자
3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오늘, 내일, 그리고
비교
매거진의 다음글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