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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맛있는초코바
Sep 30. 2022
30일간의 인증 여행기
최종 마무리는?
일단 새로운 인증인 평일 5분 명상과 주 3회 악기 연습은 예상보다 험난했다. 5분 명상은 끈기 가지고 해 본 게 드물었다.
인증과 인증
사이의 간격이 1분 이상 난다는 건 다른 짓을 할 시간을 준다는 것. 나와의 싸움에서 그대로 지는 것이었다. 편법을 써서 인증은 이어가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었다.
악기 인증도 그러했다. 퇴근하고 다녀와서 잠자고 유튜브 보기 바쁜데 일부러 악기 가방을 꺼내서 자리 잡고 튜너기 틀어서 음정 맞추고 누가 그걸 하겠냐 싶었다. 이번 두 가지 인증은 정말 마의 장벽이었다.
얼굴에 기초화장이나 주 5일 운동하기는 지난번 해왔던 습관이 머릿속에 남아서 조금 가능했다. 시간이 되면 오는 인증 알람 덕분이지만 스스로도 인증해야 하는데,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 몸을 아껴보자는 싶어서 스스로 만든 챌린지의 효과가 조금이라도 나와서 기뻤다.
글쓰기 인증과 함께 시작한 하루 1번 하늘 보기 인증도 잊지 않게 되었다.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면 볼 일이 없었는데 그건 감사했다.
글쓰기와 하는 1 단편 읽기를 함께 하는 글쓰기 모임은 아직도 ing였다. 덕분에 미뤄둔 책들을 읽고 있으니 내겐 더없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다만 한 달 1 작품 완성하는 글 모임에서는 마지막이지만 유종의 미를 거두지 못했다. 나는 작품 하나를 만들지 못했으니까. 그래도 다들 모임을 유지하고 싶어 하시니 힘내 봐야겠다.
이렇게 한 달을 꽉꽉 채워보려던 인증 여행기는 여기서 끝이다. 앞으로도 인증은 이어지고 좀 더 새로운 인증에 도전할 참이지만 시작만큼 끝도 뿌듯한 인증 여행기 시즌2가 돌아오면 좋겠다!
지금까지 한 인증....
주 5회
플랭크 하기
3줄 내일 할 일 쓰기
하루 2번 스킨로션 바르기
주 3회 악기 연습
하루 1번
글쓰기 단편 책 읽기
하루
1천 원 모으기
하루 1번 그림 그리기
하루 1번 필사하기
하루 1번 왼손 필사하기
100일간 5줄
일기 쓰기
도전은 계속되고 인증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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