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부자는 누구일까?

"오늘 밤 네게서 네 목숨을 요구할 것이다."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부를 쌓는 일에 관심이 많다. 돈이 많으면 좋은 집과 고급차, 멋진 옷에 맛있는 음식까지 원하는 것을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할 수만 있다면 더 많은 부를 쌓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살아보면 사치를 부리지 않는 한 그렇게 많은 돈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죽을 때 가지고 가지도 못할 것에 괜한 욕심을 부리는 것은 아닐까? 다른 사람이 가진 비싼 아파트나 고급 자동차, 명품 브랜드의 옷을 보고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기 때문일까? 사람들의 대화는 온통 부를 얻기 위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진정한 부자란 누구일까?

마음이 넉넉해서 더 이상 부를 쌓는 일에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이 아닐까? 주변에서 부와 관련한 이야기를 쏟아내도 휘둘리지 않는 사람, 자신의 생각에 따라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걷는 사람. 그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이 절제되어 더 이상의 욕심을 부리지 않는 사람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