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6

25/01/16

by 부지러너

1. 사람들

전 직장 동료와 후배들과 오랜만에 조우

신혼여행을 다녀 온 후배는 선물과 함께 뉴질랜드에서의 삶에 대한 설렘을

곧 주재원 파견가는 동료는 이동에 대한 설렘을 전한다.

나도 이직할 때 퍼스에 다녀와서 이민가고 싶다는 꿈을 꿨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나서 좋았다.


2. 23년

러쉬코리아 사내행사에 초대받아 대표님 강연을 들었다.

23년의 여정에서 그녀의 삶과 고민들을 들을 수 있었고

한 기업을 20년 이상 경영한 대표의 이야기에 경청하는

흡사 종교를 방불케 하는 구성원들의 진심에서 부러움을 가졌다.

나도 이런 회사를 만들 수 있을까?


3. 마중

외근 후 칼퇴하는 날

붐비는 러시아워를 탈출하기 위해 KTX를 선택했고

집에 일찍 도착해 빨래를 개고 짐 정리를 하고

항상 나를 기쁜 마음과 웃음으로 맞이해 준 아내와 딸을

이번엔 내가 밝게 맞이한다.

오늘 하루 정말 수고했고 보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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