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뜬구름. 그거 좀 쫓으면 어때.
위성처럼 항시 곁에 떠있는 이 구름이,
언젠가 나를 둥-실 안아 올려
오랫동안 줄기차게 꿈꾸던 곳으로 데려가 줄지 또 누가 알아.
그건 하느님도 하나님도 부처님도 알라신도 아무도 모르는 일.
그리하여 그곳에 닿는 그날까지.
나는 오늘도 나의 뜬구름과
열심히 밀당 스텝을 밟는 중.
슬로 슬로,
퀵 퀵 -
그림책『달터뷰』를 쓰고 그렸습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몽실통통 ①, ②. ③ >을 만들었습니다. 오래된 물건과 장소와 사람을 애정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