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세계 40개 언어를 배울 수 있는 언어 학습 어플리케이션 ‘듀오링고(Duolingo)’의 나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36% 상승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하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듀오링고는 루이스 폰 안 카네기멜론대학교 컴퓨터학과 교수와 학생인 세버린 해커가 공동으로 만든 기업으로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두고 있다. 듀오링고는 언어학습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 특히 게임이나 퀴즈 형식의 기능으로 재미를 유도하고 친근한 부엉이 캐릭터를 통해 이용자에게 흥미를 이끌어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구박사 발췌)
빌게이츠도 프랑스어를 듀오링고를 이용하여 배우고 있다고 하여 화제가 되었다는데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부엉이는 지혜의 신으로 알려져 있듯이 공부와 친숙한 동물이고 캐릭터가 참 귀엽습니다.
저도 몇달째 듀오링고를 이용하여 일어와 힌디어를 배우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외국어 하나정도는 배우는 것이 치매 예방에 좋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성실이 무기인 저는 6개월 넘게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역시 힌디는 어려워요....
늦게 시작한 일어는 35년전에 배워둔 것이 아직도 유효해서 단계가 팍팍 올라갔는데 힌디는 아직도 3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제가 제일 좋아하는 말이 '시작이 반'이잖아요? 천천히 조금씩 투자하다보면 어느덧 이해하는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제일 좋은 점은 '무료'라는 점입니다. 항상 이런 사이트를 무료로 제공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면서 사이트를 엽니다. 여러분들도 하루에 15분 정도 외국어 배우는데 할애해 보세요.
나중에 제가 느낀 듀오링고의 문제점이나 개선점등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겁니다. 어쩔 때는 말이 안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럼 밑에 클릭을 눌러서 내 답도 옳다고 해주시오! 라고 합니다. 여러 경우의 수가 있으니 참조하시고요...
듀오링고도 진화하더라고요. 캐릭터도 간단한 수준에서 AI기술을 접목해서인지 표정도 집어넣어서이쁘게 바뀌고 더 귀여워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