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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독 Apr 18. 2021

나는 이제 폴을 잘 탄다.

정말

는 이제 폴을 잘 탄다.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냐면
그저 열심히 하루하루를 살아냈을 뿐이다.


일하고 퇴근하고 폴 학원을 가고.


근 1년이 지난 지금 난 폴을 잘탄다.


전문가 수준도 어려움 없이 할 정도.


폴의 성과로 가장 크게 나타난건
근육이 2kg가 넘게 늘었다.


근육이 느는 건 쉽지 않은데 말이다.


특별나게 한건 없다.


쉴땐 쉬고 먹을땐 먹고 일할땐 일하고 운동할땐 운동하고.


이런 평범하고 당연한 일상 속에서도 느리지만 조금씩 변하고있었다.


문득 눈치챈 변화는 나를 기쁘게 만든다.


이 성취감,


공부와 운동은 내가 하는 것 만큼 똑같이 성과가 돌아온다던데


그 어려운걸 내가 몸소 실천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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