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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dante Aug 20. 2019

리프레쉬 마인드 7주차

오늘은 천간과 음양오행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천간과 음양오행등에 대해서 배울때는 솔직히 약간 따분한 면은 있습니다. '태어난 시간으로 사람의 기본적인 성격이 결정된다'라는 기본 명제에 대해 동의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양의 기운이나 음에 기운에 대해서 얘기했습니다. 양의 기운은 에너지가 넘치는거고, 음의 기운은 좀 더 냉정하고, 디테일에 강하면서 예민하다. 이렇게 이해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불이나 물이나 금속이나 흙 등등 모두 양과 음의 기운이 있더라고요. 그런 부분들은 가볍게 배웠습니다. 예를 들면, 갑은 목의 기운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갑목이라고 하면, 양의 기운+나무의 기운이 합쳐짐을 의미합니다. 큰 나무의 기운이라고 볼 수 있죠. 

인사이드 무비 명상을 2교시에 했습니다. 과거에 있었던 기억들 중에서 후회되거나 행복했거나 슬펐거나 힘들었던 기억을 떠올려봤습니다. 기억이 구체적으로 나지 않습니다. 의절했던 한 친구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슬프거나 가슴아픈 기억이긴 한데, 또 후회되진 않았어요. 다시 같은 상황이 되어도 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았거든요. 어렸을때 생겼던 전화와 관련된 트라우마에 대해서도 생각했어요. 그 트라우마 사건에 대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거의 없었어요. 그냥 지켜보는 일밖에 할 수 있는게 없었습니다. 


인사이드 무비 명상은 인터넷 검색과 같습니다. '강남역 맛집' 이렇게 검색하듯이 자신이 원하는 내용들을 처음에는 general 하게 검색을 하다가 나중에는 점차 구체적인 내용들까지도 검색을 해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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