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투자자 순수보이입니다.
오늘은 서울에서 선호도가 평균 이상인 지역과 단지를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서울의 평균 이상인 단지는 어떻게 아냐구요?
일단 아실사이트에서 지역별로 평당 가격을 확인해봅니다
서울의 평당가격이 4010만원이네요?
그럼 32평 평균 가격은 12억8천만원입니다.
평균 정도 되는 선호도를 가진 단지일 확률이 높겠죠?
실거주 가치인 전세는 평균이 얼마일까요?
아실에서 전세가율을 확인해보면 서울이 현재 56%이네요
그럼 매매가 12.8억의 아파트는 보통 7.1억정도의 전세가격이 형성되어있다는 거겠죠?
5.7억이 갭이죠. 대략 6억 투자금이면 서울에서 평균 이상의 단지를 가질 수 있다는 겁니다.
제가 전수조사를 해봤는데요, 투자금 6억전후라면, 서울에 대충 200개 단지정도가 대상으로 들어옵니다.
연식 입지 위치를 골고루 고려해서 3개 단지를 뽑아봤으니 끝까지 시청하시고 좋은 단지를 알아가시길 바랍니다.
첫번째로 강동구 암사동의 선사현대 아파트 입니다.
2000년식으로 준구축이고 방3개 화장실 2개 계단식 구조입니다.
34평 가격은 현재 최저가 11.5억에 전세 5.5억으로 투자금 딱 6억이 들어가는 단지입니다.
암사역 바로 앞 초역세권이죠?
송파 접근성이 매우 좋고, 강남까지도 가깝습니다.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로 접근성이 좋은데, 30평대 서울 평균 매매가 이하에 매수 할 수 있으면서
투자금이 서울 평균수준이네요.
강남접근성 입지가 너무 좋기 때문에 투자적으로 가치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강동구의 위상이 점점 좋아질것으로도 예상되기때문에, 초역세권 단지를 가지고 있다면 든든하지 않을까요?
선사현대 아파트는 왼쪽에 한강이 있어 한강접근성도 좋은데요.
이때문에 한강이 보이냐 안보이냐 차이로 2~3억까지 매매가격이 차이납니다.
제가 알려드린 11.5억은 당연히 한강이 보이지는 않겠죠?
하지만 한강접근성은 같습니다.
뷰값으로 3억을 낼지 안낼지 판단하시면 됩니다
두번째로 강서구 가양동에 동신, 대아 아파트입니다.
방4개 화장실2개로 36평 11.5억에 전세 5.7억으로 투자금은 5.7억이네요.
이 단지는 93년식으로 구축입니다.
하지만 장점으로는 36평이 최소 평형이고, 58평까지 대형평으로만 구성되어있는 단지입니다.
기본적으로,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거주민이 대부분입니다.
집값은 결국 그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대형평형은 매우 중요한 요인입니다.
지도로 단지를 보시면 아래쪽에 9호선 양천향교역이 있습니다.
여의도를 거쳐 강남권으로 직통으로 들어가는 9호선은 아파트 입지를 매우 올려주는 역할이죠.
300m 안쪽에 9호선이 위치해있기 때문에 초역세권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위쪽에는 한강이 보이죠?
첫번째 소개해드린 선사현대와 비슷한 입지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8호선보다 9호선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평형도 더 넓고 동신대아아파트의 36평은
한강까지 조망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저평가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구축이 분명히 단점이지만, 실제 단지를 임장해보면 매우 잘 관리되어있고 깔끔합니다.
잘 수리해서 산다면 실거주와 투자 만족도가 매우 높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세번째 단지는 성동구에 하왕십리동 왕십리자이 아파트입니다.
33평 기준 14.5억, 전세 8.5억으로 6억의 투자금이 들어갑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단지중에 2017년식으로 가장 신축인 단지입니다.
왕십리자이는 2호선과 5호선 사이에 위치해있고 중구와 바로 맞닿아 있습니다.
서울 3대 업무지구와 붙어있으면서 가치높은 호선들이 포진되어있는 단지입니다.
성동구 자체가 강남권에 붙어 있고 서울에서 중심지에 매우 가깝기 때문에 위치 자체가 매리트가 큽니다.
또한 서울 평균가격보다 높기에 부담일 수 있지만, 신축임을 고려하면 납득이 가시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투자금은 딱 6억으로 서울평균 투자금정도이므로 어느정도 가성비투자처입니다.
서울 6억대 투자금들어가는 단지 200개중 가치가 높은 단지들을 위주로 소개해드렸습니다.
투자금적으로 여유있으신 분들에게 도움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