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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Aheajigi Apr 21. 2024

이런 개종자!!!

어처구니가 없다.


자칭 정치색 가득한 칼럼니스트란다.

세월호 추도식에 빨간색 것들과 함께 했단다.

요지는 추도하려 참석했는데 파란 정치색 때문에 발길을 돌렸단다.

이자의 관점은 정말 개종자다.


세월호 참사는 그쪽이 만든 인재였다. 고철로 버려지는 배를 여객선으로 그리고 안전점검까지 기업에 맡기는 규제완화가 불러온 참극이었다. 배가 기울어 가라앉고 있음에도 대통령이란 여자는  태연했다. 빨간 정치인들은 이 부분을 쉴드치느라 여념이 없었다. 세월호 인양도 반대했던 게 그쪽 정치인과 추종자들이었다. 이래놓고 추도를 한다?이걸 믿으라고?

10년이 지났다고 그때 행했던 개차반 만도 못한 일이 많은 이들의 기억에서 지워졌다 착각하는 모양이다. 엄청난 책임과 이를 비켜가려는 추태들은 체계적인 기억 변조로 합리화를 시켰나 보다. 어디 찢어진 주댕이를 함부로 놀리는지 아가리를 시궁창에 처박아버리고픈 심정이다.

빨간 것들이 양심이란 것을 탑재하지 않은 것들이란 사실, 북쪽 돼지족속만큼이나 선전선동에 난리를 치는 것들이란 점을 모르지 않지만 세월호 추도식까지 쫓아가서 이리 개소리를 나부대니 분노 게이지가 급상승한다.


그 더러운 아가리로 세월호 운운하지 말아라. 별이 된 이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또다시 상처를 주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정말 모른다면 진심으로 모두 뒈지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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