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 에필로그
시즌 1 에필로그
작렬하는 태양 아래 A78과 릴리는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고 있었다.
“으음! 기분 좋은 바람이야”
헬멧과 고글을 쓴 릴리는 기지개를 켜며 A78을 바라봤다.
“있지. 내가 아직 너의 이름을 안정한 거 같아.”
릴리는 진지하게 A78을 바라봤다. A78은 아무런 대답 없이 릴리의 말을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다.
“으음.. 지금 이름이 생각나진 않지만 그래도 넘버가 A78이니까.. 에이트! 어때?”
“Jackpot!”
“하하핫! 마음에 들어? 좋아. 잘 부탁해! 에이트!”
에이트는 새로운 이름을 녹음하였다. 릴리의 시원한 웃음소리와 함께 녹음이 되었다. 에이트와 릴리의 시선은 다시 지평선을 향하고 있었다.
레스트레인으로
안녕하세요 Kim입니다.
릴리와 A78 에이트의 여정이 드디어 시작이 되었습니다.
둘은 넓은 사막을 여행하며 많은 일들을 겪을 겁니다.
저 역시도 이들과 같이 여행하면서 사막의 건조한 공기를 몇 개월 넘게 느끼니 벌써 시즌 1이 마무리되었습니다.
언제나 저의 글을 한 번이라도 써보고 단 한분이라도 읽기를 바라며 꿈을 꿨습니다.
'아! 나의 글을 쓰고 싶다!' 같은 막연한 마음으로 쓴 소설이 이젠 시즌의 마무리를 넘어 다시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저를 보게 됩니다.
시즌 2는 거대한 상업 이동 도시 '레스트 레인'에서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릴리와 에이트가 어떻게 여정을 이어나갈지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저의 첫 번째 장편 소설을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