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_
두 명의 아키라는 은행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 명은 어릴 적 공장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부도로 어려운 시절을 보냈고, 다른 한 명은 명문가에서 엘리트 교육을 받았다.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란 아키라는 은행이라는 직장에서 만난다. 자란 환경은 다르지만 돈이 아니라 사람을 위해 돈을 빌려줘야 한다는 마음은 같다. 사람을 살리는 대출.
_
단순히 돈을 빌려주는 은행원이 아니라 기업을 컨설팅하고 기업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은행원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리고 있다.
가난하든 부자든 자기에게 주어진 삶이 있다는 것. 숙명을 안고 살아가는, 거기에 지고 싶지 않아 치열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기록.
#아키라와아키라 #책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