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맥스댄서 Nov 10. 2021

불확실한 선택이 주는 선물

2021년 8월 퇴사를 했다.

3개월이 흘렀다. 

남들이 보기엔 불확실한 선택이라고 

말할지라도 후회는 없다. 


회사 다니기 힘들어서 나왔냐고?

아니다. 회사 일이 좋았고, 성과도 좋았다. 

회사에서 리더 자리까지 제안받았다. 


하지만 나는 '내가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불확실한 선택을 내 스스로 하게 되었다. 

퇴사를 하고 나니, 진짜 원없이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매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좋았다. 


돈은 그렇게 안 벌리긴 했지만

회사 안에 있을 때보다, 회

사 밖에서 돈을 버는 것이 얼마나 값진 경험인지

깨닫게 되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지금도 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한다. 

하지만 힘들지 않다. 나는 결국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것이라고 확신하기 때문이다. 


라이트 형제도 할 수 없다고 보는 시선에 집중하기보다

'하늘을 날 수 있다'라는 가능성에 집중했고, 그 꿈을 이뤄냈다. 


내가 꾸는 꿈은 라이트 형제보다 더 이루기 쉬운 꿈이다. 

그렇기 때문에 난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주변에 쉽게 가는 길이 정말 많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걸 선택했다가, 결국 자생할 수 있는 능력자체를 영영 얻지 못한 체

의존하면서 살아갈 것을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쉬운 길로 가기보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어려운 길로 가기로 

마음 먹었다.


난 부단히 노력하고 있고

불확실한 선택에 정면으로 직면하고 있으며

계속해서 성장해나가고 있다고 확신한다.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삽질로 보이고, 

아무 성과가 없는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난 보이지 않게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봤을 때 지금의 선택이 잘하고 있는 것이라고

확신하며 오늘도 살아간다.  


작가의 이전글 인스타그램 팔로워수 늘리는법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