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M씽크 2기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솔솔 Apr 25. 2019

현대판 암행어사, 근로감독관의 시원한 한 방 <조장풍>

솔피디의 솔깃한 리뷰 '조장풍이 사극이었다면?'

지난 4월 8일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이 첫 방송을 했습니다. 저는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의 8일과 9일 총 4회 차의 방송 내용으로 리뷰 영상을 만들어봤는데요.


리뷰를 색다르게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하던 중, 등장인물 구대길 (오대환 분)의 모습에서 욕심 가득한 조선시대 악역이 떠올랐습니다.


그렇게 시작하니 모든 게 겹쳐 보이기 시작했죠.
악당들의 뒤를 봐주는 관료들과 구대길 (오대환 분)에 협력하는 공무원들.  
각종 횡포에 서러운 백성들과 각종 부당한 대우에 억울한 서민들.

현대판 암행어사 조장풍


제 리뷰 영상을 보고, 드라마 분위기를 파악하는데 도움이 됐길 바라봅니다.


저는 이 드라마가, 우리에게 '사이다'를 주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더욱 악랄해진 현실을 비추어 슬픈 마음도 들게 하지만,  현실에서는 찾기 힘든, 그러나 현실에서도 있어야 하는 '짜릿한 한 방'을 보여주려 하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리는 유머 코드마저 다소 귀엽게 버무린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저는 4회 이후에도 계속 챙겨보고 있는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드라마입니다.


아 참, '솔피디의 솔깃한 리뷰'도 다양한 컨셉으로 쭉 찾아올 예정이니까 앞으로도 챙겨 봐주세요 :)



매거진의 이전글 재난방송에 나중은 없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