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느 정도의 불편함은 예의를 갖게 한다.
지금 이곳은 비행기 안이다. 나의 초등학교 1학년 아들. 아빠한테는 그렇게 버르장머리 없게 굴지만, 옆자리에 앉은 처음 보는 형아 누나에겐 말끝마다 “요”자를 붙이며 예의를 차린다.
그러고 보면 약간의 불편함도 사람 사이에 필요한 것 같다. 적당한 불편함. 적당한 거리감.
적당한 어색함.
완벽한 것이 완전한 것이 아니라, 적당한 것이 완전한 것.
<감정이 힘든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나를 치유하는 마음 털어놓기>, <말의 진심> 저자, 심리상담가, 강연가, 유튜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