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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주 Feb 02. 2021

01. 시작

글 / 그림 _ 희주

아름다운 기억만 잔뜩 받았습니다.

수첩을 꺼내 생각나는 대로 적어본다.

한 페이지를 가득 채우고 나니 마치 갚지 못할 빚을 진 빚쟁이처럼 그 값이 대단하다.

난 그렇게 받기만 한 채, 갚을 시간을 도둑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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