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벤트 시리즈 2 - 스푼의 빛 of 2023 시상식
연말이 되면 더 특별한 행사들이 많이들 열리곤 합니다.
예를 들면, 한 해 동안 뛰어난 연기를 보여준 배우나, 명곡을 배출한 가수에게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 방송되곤 하는데요.
물론, 스푼라디오에도 사내 연말 시상식이 있답니다.
사실, 스푼라디의 겨울은 유난히 즐겁고 색다른 이벤트들이 많은데요.
겨울의 계절에는 크리스마스에 새해까지 겹치니 조금은 들뜬 분위기와 나른하게 쉬는 분위기가 묘하게 섞여있잖아요:)
먼저, 이런 연말의 분위기에 맞게 소소하게 재미를 주는 이벤트 - 사옥 데코 이벤트, 간식번개 이벤트, 럭키드로우 이벤트를 지난 글로 공유해 드렸답니다.
또, 한 해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고 인정하는 이벤트도 있었어요.
이번 글을 통해 2023년 스푼라디오를 가장 빛낸 구성원에게 상을 드리는 사내 연말 시상식 '스푼의 빛 of the Year'를 자랑해 볼게요-!
핵심가치를 잘 지키는 사람, 스푼의 빛
스푼라디오는 매달 월간회의에서 스푼의 빛을 선정하여 시상을 합니다.
스푼의 빛이란, 스푼라디오의 8가지 핵심가치를 업무에서 잘 실천하며 협업 과정에서 활약한 구성원을 말합니다.
스푼라디오의 8가지 핵심가치는 다음과 같아요.
• 사용자가 아닌 팬을 만든다
• 피드백을 듣고 싶을 때, 저 지금 잘하고 있나요?
• 피드백을 들었을 때, 피드백 주셔서 고맙습니다!
• 건강하게 충돌하되 결정되면 확실하게 지지한다
•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지만,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
• 셀프스타터: 스스로를 동기부여하고 절제하며 돌아보기
• 절대 절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 틀에서 벗어난 생각
스푼라디오의 핵심가치를 통해서 원활한 협업을 이루어내고, 최종적으로는 공동의 성과를 이루어낼 수 있답니다.
그렇다 보니, 매달 구성원들이 직접 활발히 스푼의 빛 후보자 추천을 하고 있고, 그중 가장 좋은 사례를 선정하여 월간 회의에서 발표하고 있습니다.
스푼의 빛으로 선정된 구성원은 물론, 후보자와 추천자까지 선물을 드리고 있어요!
핵심가치를 잘 지키며 진정성 있고 열정적으로 협업하는 동료만큼 고마운 존재는 없으니까요 :D
2023년 스푼라디오 사내 연말 시상식
2023년의 마지막, 12월 월간회의에서는 한 해 동안 선정된 모든 스푼의 빛 중 특별히 핵심가치를 매우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베스트 프렉티스를 보여준 '한 명'을 "스푼의 빛 of the Year"로 선정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어요.
한 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회의인지라 스푼라디오 메인홀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가득 찼습니다.
서프라이즈 이벤트로, 월간회의 현장에서 '스푼의 빛 of the Year' 시상 소식을 깜짝 발표했어요.
상품은 무려 300만 원의 상금과 감사패, 그리고 스푼라디오 사옥 내 명예의 전당에 프로필 사진이 게시되는 영광까지-!
상품이 공개되자, 메인홀은 한바탕 웅성거리는 소리와 고조되는 기대감으로 가득했습니다.
CEO Neil의 수상자 발표 직전, 구성원들은 환호로 기대감과 간절함을 표현했어요.
두구두구두구...
2023년 스푼의 빛 of the Year 대망의 수상자는 바로,
PM팀의 Tee -!!!! (짝짝짝짝짝)
스푼라디오 Project Manager인 Tee는 항상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본인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은 물론, 문제를 먼저 찾아 나서고 절대 절대 포기하지 않고 이를 끝까지 개선해요. 또한 언제나 열정적으로 디테일하게 피드백을 주고받으며 멋진 협업을 이루어냅니다. 이런 티의 모습에 스푼라디오 구성원들은 자극을 받고 감탄하기도 했답니다.
스푼의 빛 of the Year로 Tee가 발표되자, 모든 구성원은 큰 환호와 박수로 수상을 축하했어요.
다들 Tee의 하드캐리를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는 말을 했답니다.
Tee에게 한 해의 노고를 감사하는 의미에서 상금 300만 원과, 감사패를 현장에서 바로 수여했습니다.
또, 사진관에서 프로필 사진도 촬영하여 스푼라디오 사옥 내 각종 상패가 전시되어 있는 명예의 전당에 전시하기도 했어요.
2023년 스푼의 빛 Tee와의 인터뷰
Tee는 수상을 내심 기대하고 예감.. 했을까요? 또, Tee의 열정과 뛰어난 협업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궁금한 Tee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았습니다.
Q. Tee, 안녕하세요!
A. 하하 안녕하세요. PM팀 Project Manager Tee입니다.
Q. 지금 사무실에서 가장 빛나고 계세요! 2023년 스푼의 빛 of the Year 수상, 어떠신가요?
A. 먼저 놀랐습니다. 저 말고도 매월 스푼의 빛에 선정되신 분들도, 그리고 숨은 공신 분들도 정말 많은데 제가 상을 받아도 되는지 아직도 어안이 벙벙해요. 감사합니다. 저 혼자 잘해서 수상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협업이 많은 직무이다 보니 같이 일하셨던 분들께서 좋게 봐주신 것이 큰 것 같아요. 제가 당연히 해야 할 일들을 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머쓱한 웃음)
Q. 역시 겸손하기까지! Tee의 무한 열정의 원동력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구성원이 많아요.
A. 사실 저는 일 자체가 재미있어요. 진심이에요! 맡은 일을 하나하나 처리하고 끝내는 보람이 있다고 해야 할까요? 비록 진행하면서 난관에 부딪힐 때도 있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잘 마쳤을 때의 그 뿌듯함 때문에 이 일을 좋아하고 또 계속하게 되네요.
Q. Tee를 보면 일을 즐기면서 한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말 알 것 같네요. Tee는 개인 업무뿐 아니라 협업에서도 항상 빛나신다고 소문이 자자한데요! 협업을 잘하는 팁이 있나요?
A. 제가 그렇게 엄청 뛰어난 사람도 아니고, 참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작은 조언을 드리자면요,
일할 때 티를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마치 제 이름처럼요.
티를 낸다는 것은, 적극적으로 동료의 시각과 피드백을 묻고 그걸 반영해 성장하는 것을 말해요.
또, 업무를 맡았을 때 일에 끌려가기보다는 즐기면서 하는 태도도 중요해요.
오히려 '나 아니면 누가 이걸 해?'라는 생각이요.
분명 이런 마음가짐이라면 결과물이 달라질 거예요.
Q. 더불어, PM 직무를 희망하는 주니어에게 조언을 주신다면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A. 티를 내라고 하는 것에 반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겸허함이 필요할 것 같아요. 화려한 기술과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분들도 많지만, 결국 배우려는 자세가 이 필드에서는 가장 중요하거든요. '이런 일도 해야 하나? 이것도 배워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겠지만 많은 경험을 해봐야 성장도 할 수 있어요. 물론 그렇다고 너무 주눅 들어있을 필요도 전혀 없어요. 적극적으로 배우려는 태도를 겸비한 주니어라면 어디서나 환영받을 거라 생각합니다.
Q. Tee의 2024년 신년 목표도 궁금해요.
A. 제가 스푼의 빛으로 뽑히기 전에 팀원들과 그런 이야기를 했거든요. Tee 일 잘한다는 말을 듣고 싶다고. 그 목표가 아직까지도 유효한 것 같아요. 물론 노력을 해야겠죠. 일도 더 많이 해야겠고요 하하. 2024년에도 '일 잘하는 Tee'가 되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원이 회사에서 일을 하는 건 어쩌면 당연한 것이지만,
한 해의 끝에 이렇게 그동안의 노고를 인정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은 분명 필요합니다.
스푼라디오 구성원 모두 그동안 정말 열.일. 했으니까요!
감사하다는 말 한마디, 표현 하나가 또 다른 한 해를 힘차게 시작하게 되는 원동력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오늘은 2023년 스푼라디오 사내 연말 시상식, 스푼의 빛 of the Year를 소개드렸어요.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축하하고 인정하는 성대한 이벤트가 사실 하나 더 있었답니다.
그 이야기, 곧 들고 올게요!
그리고, 반짝이는 눈빛의 열정적인 동료들과 함께 끊임없이 성장하며 즐겁게 일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스푼라디오 채용 사이트에 놀러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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