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1년 12월 15일, 지난 일상의 기록
닮아간다는 건
함께 있는 것과 이웃하거나 같아지려는 마음이다.
애쓰지 않아도 되는 마음이다.
닮아가는 건 스며들다 하나가 되는 일인 듯하다.
자연은 서로 이웃하는 자연과 닮아간다.
내가 본 지난가을의 풍경이 딱 그러했다.
산을 닮아가는 강.
강을 물들이는 산.
강과 산은 닮아있었다.
어제를 쓰고 오늘을 그리고 내일을 찍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