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나는 원조 “고딩엄빠”다.’의 연재를 중단합니다.
사정상, 더 이상 연재를 이어갈 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30회를 이어가는 동안 매주, 기대와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감사와 죄송함을 함께 전합니다.
그동안 함께 웃고 울어주신 많은 분들의 공감 어린 댓글,
정말 감사했습니다.
글을 올릴 때마다 마음으로 주시는 댓글 하나하나에
저는 오랫동안 눈길을 멈추고 새겨 읽었습니다.
너무나 감동적이고 눈물이 날 만큼
마음 뜨겁게 위로해 주신 글들이었습니다.
제 인생 전반에 이렇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아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 한 말씀 한 말씀이 제가 30회까지 이어갈 수 있었던
힘이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저는 다음 주 목요일부터 새로운 글로 다시 찾아뵈려 합니다.
새로운 글에도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기다려 주셨던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연말연시에 가정과 하시는 모든 일에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정말 정말 감사했습니다.
차이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