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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클로이 Sep 25. 2021

#5. 설렘으로 가득한 CHANEL 레베쥬 브랜드 경험


“구매 할 생각 전혀 없이 샤넬 매장에 들어갔는데, 둘러보다 보니 사고 싶어졌어요. 그리고 오늘만큼은 ‘나를 위한 선물’을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나에게 줄 선물이 내 눈 앞에서 예쁘게 패키징 되는 순간, 기분이 참 좋더라구요....”




CHANEL 레 베쥬 라인은 심플한 케이스가 소장각 욕구를 일으키고 많은 여성 고객들을 매장안으로 향하게 합니다. 


샤넬 매장을 둘러보는 순간, 제품이 예쁘게 패키지 되는 순간, 언박싱 하는 순간, 그리고 레베주의 촉촉한 제형을 피부에 얹는 그 순간까지, 샤넬은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여정에 설렘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나의 일상 안에서 틈틈히 드러나는 샤넬 레베쥬의 존재감, 이를 소유하고 경험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마치 내가 나를 가꾸고 있단 느낌이 들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잘 설계된 ‘브랜드 경험’ 이라 생각합니다. 브랜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제품 그 이상의 가치를 주는 것 말이죠. 


샤넬 창립자 가브리엘 샤넬은 ‘우아함과 실용성’ 이라는 브랜드 철칙을 단단히 지키며 불필요한 디테일을 깔끔하게 무시했습니다. 그녀의 철학이 곧 ‘샤넬스러움’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제품력은 기본, 고객에게 닿는 순간의 과정까지 섬세하게 신경쓰고 돌보는 것, 이것이 바로 CHANEL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일관성 있게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Brand Insight

기꺼이 경험하고 싶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설렘 포인트가 필요하고, 브랜드 경험을 고객 입장에서 섬세하게 설계해야 합니다. 



클로이앤폴이 브랜드 전략 수립 단계에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단연 ‘셀링포인트 파트’ 입니다. 고객의 ‘구매 고려 단계’를 최소화하는 맥락과 컨셉을 설계합니다.



Editor Chloe, Boryung

Photo credit @chanel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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