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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양이손 Oct 04. 2019

첫 월급턱

실은 그런 상황이 아예 안 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결국 바람은 이루어졌다. 내가 생각한 것과 조금 다른 방향으로.

나는 첫 월급턱을 강요하는 일이 없는 환경을 꿈꿨고, 현실은 첫 월급턱을 낼 사람이 없는 환경으로 나타났다. 그 후로도 몇 년 동안 나는 회사의 막내로 남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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