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Cloud daddy Sep 21. 2018

#5. HR 핵심인재 - 후아유

Core People

 이번엔 핵심인재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출처 : 슈렉


 여러분의 세상과는 먼먼먼먼 나라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다행스러운 점은 이 글은 [핵심인재 되는 법]이 아니니 불필요한 부담은 없습니다. 


 

두둥. 인재 전쟁 

출처 : EBS1


 우수 인재는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요소입니다. 2:8의 가름마같은 파레토 법칙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회사 생활 조금만 해보면 알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ACE를 말이죠. (* 에이스라 쓰고, 일복 터짐으로 읽습니다.) 글로벌 인재 전쟁처럼 거창하게 이야기하지 않더라도, 우수한 인재를 성공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인재Pool을 통해 업무 등의 수준을 상향평준화하고, 승계구도를 공고히 만들 수 있습니다.




Talent Pipeline

 이름만 들어도 뭔가 어마무시한 비밀 병기같은 느낌의 단어입니다. (* 우수 인재 관리라고 해도 되는데 불필요한 영어 지출을 통해 전문성 +2가 되는 단어입니다.) 우수 인재 전략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Talent Pipeline



 도식화해보면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우수 인재는 

1. 승계관리

2. 인재 유지

3. 성과관리 강화

가 주된 목적입니다.


1. 승계관리 - 상속자 혹은 후계자입니다. 이런 대접을 받아 본 적이 없지만, 미래에 Leader(임원 등)가 될 사람을 만드는 과정입니다. 회사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핵심 포지션의 후계자 양성 과정입니다. 오너 일가를 떠올리면 쉽겠죠. 승계가 잘 되면 안정적인 미래가 확보됩니다.


2. 인재유지 - ACE를 경쟁사에 뺏기지 않는 것입니다. 기업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금전적/비금전적 보상을 통해 유지(Retention)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 개인에게는 자긍심이 될 수 있습니다.) 대내적으로 비공개하는 기업들이 대부분이지만, 모범을 보이고, 경쟁을 시키고, 상향평준화 등을 위해 우수 인재를 사내 공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성과관리 강화 - 인재 육성의 명확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일 잘하면 맨투맨 관리해주는 회사야!]라는 메시지를 전달하죠. 



 * 핵심인재 제도는 앞서 말씀드린 HR Platform 속에서 고민할 필요가 있습니다. HR제도가 잘 만들어지지 않는 기업에서는 핵심인재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당장, 주요 Post부터 선정하기 어렵고,  [임원이 좋아하는 사람 고르기] 정치게임이 되기 쉽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4. HR 채용 - 불필요한 면접 조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