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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네오필리아노 May 08. 2024

생각에 복종을 지연시키기

생각하는 것을 올바른 길로 안내하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 중에는 의사 결정이 필요한 것들이 있다.


다이어트 이라면 어쩔 수 없이 먹는 것과의 전쟁이 불가피하다. 먹는 것은 다이어트의 적기 때문이다.


먹는 것을 절제하고 달달한 음식이나 군 것 질 거리를 멀리하고 음식량을 조절하고 술을 자제하고 육류보다 애채를 먹거나 건강에 좋다는 음식으로 대체한다. 그리고 부족한 것들은 영양제라는 것으로 보충을 한다.


늘 그렇듯이 그러는 과정에서 만나는 기름진 음식들은 언제나 유혹의 대상이 된다.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가득한 치킨의 향기가 옆집에서 구어대는 삼겹살의 향기가 그렇고 커피를 마시러 간 카페에 달착지근한 음료들과 빵들이 그렇다.


그런 순간을 맞이할 때 우리는 갈등하게 되는 생각을 한다. 꼬르륵 대는 배를 부여잡고 이 순간을 잘 참고 넘겨 보자는 생각과 그동안 잘 지켜왔으니 오늘은 한 번은 괜찮을 거라는 생각 사이에 서게 된다.


대부분 후자르 택하는 일이 빈번하지 않을까? 이번 한 번뿐이고 다음부터 또 잘해 나가면 될 것이라는 생각이 자제하는 나를 무너뜨린다. 


만 한 번만이 결국 모든 계획을 무너뜨린다. 이럴 때 무너지는 생각에 복종하지 말고 생각을 지연시킬 필요가 있다. 그리고 다른 생각으로 전환시키고 다른 일에 집중하면서 나약해진 생각의 거리를 멀리하여 보이지 않게 만들어야 한다.


다이어트나 다짐했던 일들을 위해 그동안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게 생각에 복종을 지연시킬 필요가 있다. 지연시키고 이겨내야 한다.


그래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오늘 저녁에고 간절하게 소두 한잔이 생각이 날 것이고 술을 절제해야 한다는 생각이 함께 할 것이다.


이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나는 저녁식사를 빠르게 마치고 운동을 하러 나가곤 한다.


운동을 하고 난 후 돌아와 지친 몸은 더 이상 소주 생각을 나지 않게 하고 다음날 출근을 위해서라도 술을 마시기에 적당한 시간이 아니기에 자연스럽게 포기를 하게 된다.


각자의 방법으로 나약해지는 생각에 복종하는 것을 지연시키고 전환하는 과정을 통해서 자신을 좀 더 건강한 사람으로 멋있는 사람으로 만들어 갈 수 있다.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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