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그러던 중 이웃의 가슴 아픈 소식에 목이 매였다. 하나님, 제발..
6. 누군가 나를 필요로 해준다는 건 "필요할 때 연락한다."라며 싫어할 일이 아니라 되려 "고맙다."할 일이다. 힘들 때 날 찾아주는 건 더욱 감사한 일이다. 힘든 이웃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이 맘이 아팠는데 고맙고 감사하다. 우리 모두 서로 서로에게 힘이 되어 줍시다.
7. 혼자 일어나기에 버거운 시간이었다. 좋은 사람들이 곁에 많아 일어날 수 있었다. 정말이다. 벗들 덕에 웃고, 뻘소리도 하고 많은 도움을 받으며 일어날 수 있었다. 이만큼 살고 혼자 일어날 힘 하나 없다니, 그저 감사하고 황송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