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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수 Jun 23. 2024

오늘, 작가님 1주기

‘꿈꾸던 그곳’엔 잘 도착하셨는지요!

브런치‘내가 꿈꾸는 그곳’ 작가님이 작별 인사도 없이, 곁을 떠나신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다. 작가님을 모르는 분도 많겠지만, 작가님을 안다면 그리운 분이 많을 줄 안다.


작가님은 지난해 6월 23일 글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글이 올라오지 않았다. 하루에도 몇 편의 글을 올리던 분이라 궁금하기도 하고 걱정이 됐었다. 한참이 지나서야 작가님이 6월 23일 마지막 글을 남기신 날, 심장마비로 작고 하셨다는 소식을 접했다.


이곳 브런치스토리를 무척 사랑하신 분, 파타고니아와 돌로미티로 언제든 우리를 데려다주셨고, 멋진 요리가 있는 곳에 초대해 주셨지만, 그 시선엔 언제나 작은 풀 한 포기, 바위와 별, 자연과 사람에 대한 따뜻함과 특유의 위트가 담겨 있었다.


오늘, 2024년 6월 23일. 작가님 1주기를 추모하며 진심 가득한 작가님의 글을 올려봅니다.

오늘, 1주기를 맞아 멈춰있는 작가님 피드에 그리운 발걸음들이 이어진다면 아마도 작가님은 챠오~하며 우리를 반겨 줄 것 같습니다.

브런치북 -더 멀리 더 먼곳으로  중에서



https://brunch.co.kr/@yookeun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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