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뿌리와날개 Jul 04. 2024

오랜 연인, 부부간의 섹스는 어떻게 황홀할 수 있을까

<서양 남자가 섹스를 잘하는 5가지 이유> 속편!

안녕하세요! 독일서 온 싱글맘, 뿌리와 날개입니다. 반갑습니다! <서양남자가 섹스를 잘하는 5가지 이유>의 속편 이어서 들어갑니다.


지난 영상에서는 서양 남자들이 좋아하는 섹스를 잘하는 여성이 원나잇 상대나 헤픈 여자를 뜻하는 게 아니라 지금 여러분 곁에 있는 사랑하는 여자친구 또는 아내라고 알려드렸습니다. 오늘은 그럼, 왜 이 서양 남자들은 10년, 20년씩 된 오래된 연인, 아내와의 섹스에 만족할 수 있는지 그 메커니즘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에 달린 악플들을 보면, 서양 남자들이 섹스를 잘하는 여성을 선호한다는 말이 아무 남자 하고나 자고 다니는 헤픈 여자를 좋아한다는 말과 동급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라고요. 아닙니다! 여러분 집에 있는 15년 차 와이프, 5년, 8년씩 사귄 여자친구들 있으시죠? 그런 여자들이 잘한다고요.


토끼 같은 내 새끼 낳아준, 결혼한 지 오래된 우리 와이프가 밖에서 보는 생판 모르는 여자들보다 섹시하단 말입니다. 그게 잘 이해가 안 되십니까?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랜 시간 행복하게 결혼생활을 잘하는 남자들은 바보, 천치, 멍청이라서 와이프랑 잘 지내는 거 같으세요?


그 남자들은 건강한 내 가정에서 오랫동안 서로 정을 쌓아오고 신뢰와 애정을 바탕으로 나와 수백 번, 수천번의 섹스를 통해서 누구보다 성적으로 나를 잘 만족시켜 주는 내 아내, 내 여자친구, 내 피앙새와의 섹스가 가장 즐겁기 때문에 그렇게 사는 거예요. 아, 그런 와이프나 여자친구가 없어서 모르나?


내가 죽지 못해 산다고,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그런 식으로 인생을 살지는 않습니다. 세상은 넓고, 사람들은 각자 자신이 만든 세상에서 살아가는 거예요. 행복하고 싶은 사람은 행복하게, 불행하고 싶은 사람은 불행하게!








그래서 정말 양질의 섹스, 몸과 마음이 모두 황홀한 섹스는 원나잇이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에서만 나올 수 있습니다. 메커니즘 자체가 그래요. 왜냐? 질 좋은 섹스를 하려면 서로가 서로를 만족시켜 주기 위해서 헌신을 해야 되는데, 그러려면 서로에 대한 유대감과 애정이 있어야 되기 때문이죠.


새 신발 신으면 왜, 그 처음에는 반짝거리고 예쁘지만, 신고 걸으면 발이 아프잖아요? 뒤꿈치도 까지고. 그런데 오래된 구두는 조금 낡고 빛이 바랬어도 신으면 내 발에 가장 편안합니다.


학교 다닐 때 가끔 똑같은 운동화 신은 친구랑 바꿔 신어본 적 있으십니까? 아니면 신발 벗는 식당 가서 남의 신발 잘못 신어본 적 있으세요? 다 똑같이 생긴 신발에 사이즈까지 똑같아도 딱 신는 순간 알잖아요. ‘아, 이거 내 신발이다! 아니다!’


내 아내, 내 남편을 안고 누웠을 때에도 그렇습니다. 내가 아는 그 몸, 그 체취, 나에게 딱 맞는 생식기의 모양과 적절한 온도, 그리고 잠자리를 할 때 나와 리듬과 박자가 맞는 몸의 움직임 기타 등등…. 오랜 시간 합을 맞춰온 팀플레이를 원나잇은 따라갈 수가 없는 거예요.


충동적이고 자극적인 걸 원한다면 그런 건 당연히 오래된 관계가 따라갈 수 없겠지만, 아시죠? 도파민 자극의 끝에는 공허함만 남습니다. 그걸 추구하는 사람은 그냥 그렇게 살면 돼요.


여기서는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을 하자는 게 아닙니다. 다만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내가 소중하고 가치 있는 존재이기를 바라고, 그렇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존중받고, 인정받기를 원하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은 안정된 관계를 찾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데 원나잇에는 존중이 없잖아요.


여러분, 원나잇으로 만나는 여자 존중합니까? 소중히 다뤄요? 좀 전에 만나서 바로 벗고 누웠는데 그 여자의 몸 이곳저곳을 정성껏 애무해 주고, 전희, 후희까지 신경 쓰면서 그 여자의 마음을 다 읽어주냐고요. 일회용 젓가락 쓰고 버리듯이 대하잖아요.


그럼 반대로 그런 여러분과 잠자리를 하는 여자들은 여러분을 존중할 것 같습니까? 그런 관계 속에서 여러분은 과연 한 인격으로서 대접받겠느냐고요. 원나잇을 즐기는 남자들의 가장 어리석은 생각이 소위 말해 내가 여자를 취하고 버린다는 저급한 우쭐함인데, 조금만 지혜가 있는 인간이라면 누구나 다 알죠.


내가 지금 관계를 맺고 있는 이 사람을 대하는 태도가 곧 그 상대 역시도 나를 대하는 태도이자, 더 깊게 들어가 보면 내가 남을 대하는 태도가 결국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래서 악플을 읽으면 그 사람의 인생이 보이고, 그 사람이 남들에게 그동안 어떤 취급을 당하며 살아왔는지가 보이는 겁니다. 사람은 절대 자기가 받아본 취급 이상도, 이하도 남에게 할 수 없어요.


그래서 내가 남을 대하는 자세가 곧 내가 남에게 받아온 대접이고, 그런 경험들이 모여서 다시 내가 나를 대하는 태도가 되는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탕아들도 늙으면 돌아오는 거예요. 나이를 먹어가며 그런 이치를 깨닫기 때문에.








어떤 여자가 섹스를 잘하고 좋아한다는 말이 그녀가 애인이 있거나 유부녀인데도 이 남자, 저 남자 껄덕거린다는 말과 동의어는 아닙니다. 그런데 그 영상에 달린 악플들의 대부분은 바로 여기에 꽂혀서 헤픈 여자를 좋아하는 남자는 없다 그러면서 이상하게 처녀 찾는 논리로 빠져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 영상에서 말씀드린 섹스를 잘하고 좋아하는 여자는 여러분 와이프나 오래 사귄 여자친구고, 여러분과 결혼을 약속한 약혼녀 같은 사람들입니다. 서로 사랑하는 사이에 그렇게 화끈한 섹스를 즐긴다고요. 유럽에서는 그렇게 몸과 마음이 잘 맞는 이성을 만났을 때 두 사람 사이의 관계가 진지하게 발전이 됩니다.


자기중심적인 태도로 세상을 바라보니까 내가, 나의 행복이 제일 중요하고, 그 누구의 시선보다 내가 나를 보는 시선이 중요해요. 내가 어떤 사람이고 무엇을 통해 행복한 사람인지 알아가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그래서 삶의 동반자를 찾을 때에도 누구나 다 부러워하는, 남들이 선망하는 그런 어떤 객관적 기준에 맞춰서 고르는 게 아니라 나라는 사람에게 맞는 이 주관적인 기준으로 찾아요.


섹스 잘하고 잠자리 취향 맞는 여자 따로, 어리고 순진해서 결혼하기 좋은 여자 따로가 아니라 이게 합치된 완전한 한 인간 자체를 본다고요. 그런 태도로 삶의 동반자를 찾으니까 오랜 관계 속에서도 성생활이 즐거운 건 당연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에서 독일 남자들은 그런 쾌감도 즐깁니다. 나의 성욕, 배설의 욕구를 채우는 육체적 기쁨도 있지만, 내가 사랑하고 아끼는 상대를 만족시켜 줬을 때 상대가 행복해하는 걸 보면서 역으로 자신이 느끼게 되는 정신적 쾌감, 이것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예요.


인정욕! 그것도 성욕만큼이나 중요하고 심지어 아주 근원적인 인간의 욕구입니다. 배가 부르고, 안전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하는 문제가 해결이 되면 인간은 반드시 외부로부터 인정을 받고 싶어 져요.


또 우리 인간은 본능적으로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잠자리에서 자기가 잘했을 때, 그래서 상대가 충분히 만족했을 때 이 인정욕과 성취욕, 두 가지가 채워지면서 심리적으로 큰 만족감을 느끼는 겁니다.


여러분이 직장에서, 사회에서 아무리 처절하게 깨지고 돌아와도 저녁에 집에 돌아와서 나를 소중히 대해주고 인정해 주는 내 여자랑 육체적, 정신적으로 그런 욕구가 충족된다면, 그래서 그날 밤에 섹스를 잘하는 내 여자랑 황홀한 잠자리를 즐기고, 푹 잔 뒤에 다음 날 다시 새로운 하루를 맞는다면, 살맛 나지 않겠습니까?


사람 사는 게 그 이상 뭐 얼마나 더 고상해야 됩니까!








제가 독일 사람들의 섹스라이프를 곁에서 관찰하면서 느꼈던 게 또 하나 있는데, 바로 근로조건과 섹스가 굉장히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거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섹스를 즐길 수 없는 데에는 뭐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여전히 섹스하는 여성에게 낙인찍기가 가능한 남성 우월주의와 남의 눈치를 보는 사회 분위기 플러스 극단적으로 긴 노동시간과 부족한 휴가일수가 그중에서도 큰 몫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으로 긴" 이라는 표현은 제가 한 말이 아니라 조앤 윌리엄스라는 미국의 법학자가 한 말이에요. 그 왜 유튜브 쇼츠 보면 한국의 출산율 0.7대를 보면서 두 손으로 머리를 잡고 “대한민국, 완전히 망했네요!”하는 그 캘리포니아대 법대 교수님 있죠? 그분이 EBS 창사특집 <조앤 윌리엄스와의 대화>에서 하신 말씀입니다.


2021년 기준 OECD 연간 노동시간을 보면 독일은 1,349시간으로 38위인데, 한국은 1915시간으로 5위예요. 아이 유치원 다닐 때 보면 목요일 2시에 애를 데리러 가도 유치원에 아빠들이 빼곡해요. 금요일 오후 3시에 공원에 나가면 돗자리마다 아빠들이 그득그득합니다.


처음에 보고 정말 놀랐습니다. 아니 한국에서 평일 낮 3시에 어떤 아빠가 애기랑 피크닉을 올 수 있습니까? 이건 엄마들에게도 힘들지 않습니까? 남자들이 이렇게 시간이 널널하니까 저녁 먹고 주방 정리하는 마누라 살랑거리는 궁둥이를 보면 가서 한번 쓰다듬고 싶어지는 겁니다.


제가 얼마 전에 스페인에 있는 섬으로 휴가를 다녀오지 않았습니까? 3월이었는데 부활절 휴가 기간이라 가족 단위로 많이들 휴가를 왔어요. 그런데 다들 바닷가 썬배드에 누워서 하루 종일 하는 일이 뭔 줄 아세요?


애들 물에다가 풀어놓고 칵테일 마시면서 마누라는 남편 가슴 쓰다듬고 남편들은 마누라 엉덩이 주물럭거리는 거예요. 따뜻한 햇살 받으면서 끔벅끔벅 졸고, 그러다 눈 마주치면 뽀뽀 쪽 하고, 삶이 참 여유롭습니다.








한국에서는 그러기 힘들잖아요. 다들 먹고살기가 너무 빠듯합니다. 하루 왕복 2-3시간씩 출퇴근하면서 애라도 어디 아프면 직장에 눈치 보이고, 유치원에 눈치 보이고, 정작 나 피곤하고, 아픈 거 챙길 여유도 없는데 무슨 섹스에 시간과 공을 들입니까!


번갯불에 콩 궈 먹듯이 하는 의무방어전도 빠듯해 죽겠는데, 정성 들여하는 섹스, 분위기 잡는 것부터 해서 오랜 시간, 천천히 상대방에게 공을 들여서 하는 그런 섹스가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한 지 아십니까?


왜 제가 그 영상에서 유럽 사람들이 섹스를 2-3시간씩 한다 그러니까 말도 안 된다는 사람들도 많던데,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피스톤 운동만 섹스가 아닙니다. 이 섹스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 그리고 유럽 사람들도 매일같이 그런 정성 들인 섹스를 하는 건 아닙니다. 이런 것까지 제가 다 일일이 말해줘야 됩니까?


아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6시에 퇴근하면 7시 반도 넘어야 집에 도착하고, 진짜 밥만 차려먹고 후딱 치워도 금방 9시예요. 그 와중에 또 살림해야죠! 빨래는 누가 합니까? 집 청소는 누가 해요? 애가 없어도 사는 게 이렇게 빠듯한데, 애까지 있어 보십시오.


친정이든, 시댁이든, 도우미든 한국의 노종조건 하에서는 부부 둘이서 도저히 감당이 안됩니다. 내일 출근하려면 늦어도 6시에는 일어나야 되는데 몸이 천근만근인 마당에 무슨 빌어먹을 황홀한 섹습니까? 그니까 안 하고 사는 거예요. 귀찮아서 안 하고, 힘들어서 못하고… 남자도 여자도, 아빠도 엄마도, 그리고 아이들도 다 고생입니다.


그래서 요즘 사람들이 결혼도 안 하고, 연애도 안 하는 거잖아요. 저는 그래서 이게 한국의 근로환경, 이렇게 긴 노동시간과 가정의 해체가 깊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뜩이나 섹스를 즐기기 힘든 문화권에서 섹스라이프가 더 위축되고 후져지는 거라고 생각해요.








세상만사에는 여러분, 다 양면성이 있습니다. 세상에 반드시 좋기만 한 것도 없고, 반드시 나쁘기만 한 것도 없고요, 이게 있으면 그냥 저게 있는 거예요.


섹스도 마찬가지입니다. 새롭고 신선한 섹스가 편안함을 줄 수 없고요. 짜릿하고 자극적인 섹스가 안정감을 줄 수도 없습니다. 상반된 매력 두 가지를 같이 갖추는 건 원래 이치상 불가능해요.


새로운 사람과 처음 잠자리를 할 때 색다른 그 신선함을 제외하고는 어색하고, 합도 안 맞고, 엉성해서 당혹스러웠던 경험 아마 있으실 겁니다. 새로운 직장에 첫 출근하는 거랑 비슷하겠죠! 서로 뭘 좋아하는지 아직 잘 모르니까 엉뚱한 짓만 하고 있고.


그런데 모든 단기적 관계는 다 그런 과정을 거쳐서 점차 서로를 알아가고 맞춰가는 거예요. 그러면서 서로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고 그렇게 장기적 관계로 넘어가게 되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오랜 시간 쌓여온 친밀감과 유대감을 바탕으로 어느 수준에 도달하면, 그런 사람과의 섹스는 편안하고, 안정적이며 내가 굳이 말로 하지 않아도 가려운 곳을 싹싹 긁어주는 듯한 시원함이 있고요. 내가 좋을 때뿐만 아니라 슬플 때나 우울할 때, 외로울 때에도 다시 나라는 사람의 공허해진 내면이 가득 찰 수 있도록 긍정적인 에너지를 줍니다.


결국 섹스도 인간이라는 동물의 생존욕구가 반영이 된 행위예요. 그렇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를 흐르는 이런 견고한 유대감과 깊은 애정은 나와 상대의 자존감에도 다시 영향을 끼치고, 이것이 다시 우리의 건강한 삶과 가치관에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진심으로 사랑하고 나를 아껴주는 사람과의 잠자리는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치유”에요. 여자, 남자 할 것 없이 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제가 봤을 때 서양 남자들은 그 사실을 비교적 잘 알아요. 진정 사랑하는 사람과의 섹스가 내 삶의 질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 지를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잠자리 합이 잘 맞는, 나와 섹스를 잘할 수 있는 여성을 선호하는 거고, 이것이 가능하려면 단순한 육체적 합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유대도 중요하다는 걸 압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을 만나는 일도, 만나서 사랑에 빠지는 일도, 사랑에 빠져서 그 관계를 오래도록 지속시키는 일도 정말 쉽지 않다는 걸 잘 알아요.


하지만, 원래 값진 것은 비쌉니다. 그런 한 사람을 내가 갖기 위해서, 또 그런 한 사람이 상대에게 되어주기 위해서 많은 시간과 에너지가 들어가고, 들여야 한다는 건 자명한 이치입니다.


그렇게 값진 관계이기 때문에 그 속에서 우리는 황홀한 섹스라는 육체적 쾌락을 포함해서, 뱃속 깊숙이 영혼까지 치유를 받고, 또 어마어마하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어서 힘찬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거겠죠. 제가 독일에서 행복한 커플들을 지켜보며, 여러 인터뷰를 해본 바로는 그렇습니다.


혹시 지금 오래된 부부 생활, 무료한 연인과의 관계로 방황 중인 커플이 있다면, 이 영상을 계기로 여러분께서도 지금 곁에 있는 나의 아내, 나의 남편의 가치를 되새겨보시고, 안정된 관계 속에서만 누릴 수 있는 기쁨을 온전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이상 우리 채널 최고 인기 영상, <서양 남자들이 섹스를 잘하는 5가지 이유>의 1주년을 기념하며 제작한 속편을 마칩니다. 오늘도 영상이 즐거우셨기를 바라고, 여러분의 구독과 좋아요는 자유, 세상 모든 한부모 가정을 향한 자유입니다! 그럼 다음 영상에서 또 만나요, 안녕!




*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생생한 영상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ZLcl-v7zwBc?si=9HKBjlwy9P0zLXp9




매거진의 이전글 섹스 잘하는 여자는 왜 비난 받을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