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재단 상환연장

아쉬우면 먼저 찾았어야...

월 68만원씩 원금분할상환을 3년째 하고 있던 대출이 있었다.

다른 대출들이 원금분할상환을 하기 시작 하면서

어느새 주식 잔고에 있던 돈들은 모두 빚을 갚는데 쓰이기 시작했다.

매출이 올라서 이제 숨 쉴 구멍이 생겼다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이자만 내고 매출이 적을때가 더 여유로웠던것이다.

요즘 대환대출, 상환연장 등등 소상공인들을 위한 대책들이 나오면서

나도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고금리 대출 400만원 짜리는 9월 말 경 저리에 5년동안 상환기간을 연장했다.

그리고...신용보증재단에서 받았던 월 68만원씩 갚고 있는 대출.

이건 내년 봄이면 모두 갚을 수 있는 시점이긴 하다만...

불안함에 이것도 보증료를 지불 하더라도 이자가 조금 더 높아지더라도

당장 월 상환 금액을 낮추고 싶었다. 혹시나 하고 알아보려고 보증기금 어플에서 상담 신청을 했고,

연락이 왔을때 이건 언제부터 있던 제도인지 여쭤보니 이번에 생긴게 아니라

예전부터 있었다고 한다.

아.....그럼 진작 올 초에라도 신청을 했더라면 내가 지금 좀 나을텐데.

추가로 가계대출로 받은 고금리 중에 사업목적으로 쓴 것은 지출 증빙 자료를 제출하고

천 만원까지 저리, 상환연장 대환대출 제도가 있어서 신청서를 넣어봤다.

은행측에서 보증서 발급이 되었어도  은행 내부 기준에 따라 대환대출을 거절한다고 했다.

혹시 되는곳이 있는지 은행마다 돌아다니면서 알아봐야겠다.

오늘은 당근에 내놓은 물건들에 문의가 와서 내일과 다음주에 구매자가 와서 사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