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전투, 목숨으로 지킨 충성
배경 이야기
삼국지 속에는 수많은 장수들이 등장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는 영웅들 ― 관우, 장비, 조운 같은 전설적 무장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면, 유명하지 않아도 역사 속에서 중요한 순간을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전위(典韋)가 바로 그런 인물입니다. 전위는 키가 크고 힘이 장사였다고 전해집니다. 두 자루의 거대한 철창을 들고 싸우면, 아무도 그의 앞을 가로막지 못했습니다. 조조는 전위를 무척 신뢰하여 늘 곁에 두고 말했습니다.
“내가 편히 잠들 수 있는 건 전위가 내 옆을 지켜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느 날, 조조의 진영이 적의 기습을 받았습니다. 밤을 가르며 몰려든 수많은 적군들.
혼란스러운 틈에 조조의 목숨이 위태로워졌습니다.
그 순간, 전위가 앞으로 나섰습니다. “주군, 제가 막겠습니다!” 그는 두 자루의 무기를 휘두르며 수십 명의 적을 쓰러뜨렸습니다. 마치 커다란 바위가 파도를 막아내듯, 전위는 몸으로 조조를 가려냈습니다. 그러나 수많은 창과 칼끝을 온몸으로 맞아내면서도, 전위는 끝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전위는 정원전투의 마지막 순간까지 조조 곁을 지켰고, 훗날 사람들은 그를 ‘조조의 방패’라 불렀습니다. 그 덕분에 조조는 간신히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전위의 이름은 크게 빛나지 않았지만, 그가 없었다면 조조의 천하 통일의 꿈도 시작조차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아들, 삼국지에서 전위라는 장수
들어본 적 있어?
아빠: 아들, 삼국지에서 전위라는 장수 들어본 적 있어?
아들: 음… 전위? 잘 모르겠는데. 유비, 관우, 장비, 조운은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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