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에 대해 공부하고 아이탬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내가 매우 경계하던 것은 바로 게으른 완벽주의자인 내가 가지고 있는
합리화하고, 쉬운 선택을 통해 위안을 받는 습관이었다.
창업 준비를 위해 사업개발 교육을 받으며,
수많은 인사이트들을 얻고 있지만,
정작 내 마음속에는 "왜 행동하지 못하는가?"에 대한 질문이 자리하고 있었다.
조금 더 다른 차원의 성장을 원하고 있어서 일까..
지금의 행동과 노력들이 본질을 회피하는 또다른 선택은 아니였을지...
조금은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서 새해를 시작하고 1주가 지난 지금
행동으로 얼마나 연결되었는가를 되돌아 본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수준을 상향으로 설정해 놓아 쉽게 지치기도하고,
만족되는 수준을 달성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을 가지기도한다.
이런 성향 때문에 선택을 유예하고 다양한 요소들에 눈을 돌리기도 하는 것이다.
바로, 이것은 나의 이야기이다.
기준점을 높게 잡아 허덕이기도 하는 반면,
늘어져 있는 나의 모습이 실어 차선의 행동들을 한다.
하지만, 본질적인 행복을 느끼기엔 선택지가 틀렸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직감하고 있다.
나와 같은 유형의 사람들은 1차원적 쾌락에 쉽게 빠져들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다.
1차원적 쾌락이란 나혼자 알고 있는 느낌과 만족을 의미한다.
하지만 1차원적 쾌락으로는 성장하기 어렵다.
지금 힘든것 같아 핸드폰을 들고 유튜브를 보며 에너지를 충전중이다 라고 합리화 하기도 하고,
힘든 순간 감정을 들여다 보기 보단 아주 슬픈 책이나 영화를 보며 이 감정은 내것이 아니라 슬픈 각본에 의한것이다 라고 나를 속이기도한다.
이렇게 우회되는 선택으로는 진짜 행복에 가닿을 수 없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럼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가... 바로 함께 성장하는 삶
즉, 2차원적 쾌락을 마음껏 느끼며 행복한 삶을 살고 싶다.
2차원적 쾌락은 함께 하는 삶 속에서 누군가에게 인정을 받거나 사랑을 얻게 되었을 때 느끼는 행복을 의미한다.
나를 표현할때 하는 말이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책의 이야기가 가장 잘 통하는 사람이라고 이야기 하며
<작은 칭찬을 하면 모든 것을 내어주는 사람> 이라고 하는데...
정말나는 그 누구보다 2차원적 쾌락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일어날 수 있는 인정 욕구가 매우 강한 사람이다.
인정욕구를 채우기 위해서는 노오력이라고 불리우는 지금 당장 1차원적 쾌락의 욕구로 인해 합리화 하며 밀어두었던 진짜 본질과 연결된 행동을 해야 한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내가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일을 함께 하자고 제안할 수 있는 용기를 가지며
거절을 두려워 하지 않는 자세를 장착하는 일이 필요한것이다.
정말 진심으로 지금 나에게는 다른 무엇보다.. 입떼기가 필요하다.
창업을 준비하면서 거절당할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에
잠시 미루어 두었던 실행을 해야하는 시점에 있는 나를 발견했다.
이전 성장의 상승곡선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나아갈때이다.
본질을 회피하는 선택이 아닌 볼질과 연결된 선택을 해야한다는 솔루션을
게으른 완벽주의자인 나에게 글로써 전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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