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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디자이너 나음
Oct 13. 2024
나의 언어는 어떤 에너지를 전달하고 있지?
같은 일을 하더라도 조금은 따뜻하게!
삶을 살아오면서 나의 진로를 결정할 정도로 가슴 뛰는 말을 들은 적이 있는가?
참 오래된 일이지만,
무릎팍도사라는 프로그램이 유행하던 때
아마 내가 중학생시절쯤
월드비전 한비야 팁장이 프로그램에 나와 이런 이야기를 했다. “ 가슴 뛰는 일을 하세요”
그 순간 정말 가슴이 뛰는 느낌을 받았고,
세상에 기여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결심하게 되었다.
첫 전공을 사회복지로 선택하게 된 이유도 이 결심의 영향을 받은 것…
사회적 동물이라고 일컫는 사람들에게는 기여한다는 느낌이 매우 중요하다.
나는 세상에 어떤 영향과 에너지를 주는 사람인가가 자기 효능감과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기 때문 아닐까..
그래서 도게 열심을 다한 삶을 살았었다.
복지관에서 일할당시 새벽 3시에 방화대교를 달리며 눈물지었던 나의 사회초년생 시절의 경험이 아직도 새록새록 떠오르는 것을 보면…
그 일이 내 가슴을 뛰게 해 줄 것이라는 절대적 믿음이 그때에는 있었던 것 같다.
여러 가지 이유로 사회복지사가 아닌 교육하는 사람으로 커리어를 전환하게 된 지금도 가슴 뛰는 일을 하기 위해 교육을 기획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도모한다.
나이가 들고, 세월이 흘러서일까 사회초년생이었던 그 시절의 가슴 뛰는 기여와 지금의 가슴 뛰는 기여에 색이 조금 달라졌다.
’나’라는 사람의 바로섬보다는 선함에 절대적 가치를 찾는 기여가 중심이 된 초년생 때는 일을 잘하면, 성과를 내면 나는 꽤 괜찮은 사람이었는데…
요즘은 ‘나’를 포함한 자람을 이야기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성과와 생산성만을 보던 시기와 달리 가치와 존중, 그리고 심리적 안전감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지속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
같은 일을 하더라도 조금 따뜻하게
좋은 에너지를 전달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 많이 미흡하지만…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정렬적으로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그리고 내 이야기가 울림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
커뮤니케이션에서 ‘좋은 에너지’는 참 많은 역할을 한다.
오늘 나는 가슴 뛰는 에너지를 가진 말을 하며 살았나?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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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있는 그대로의 나도 괜찮다"고 말해주세요!
부족해도 괜찮은, 앞으로 더 나아질 <나음>의 여정이 나를 사랑하는 Skill을 Plus하며 글을 읽는 분들에게 위로와 공감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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