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석 교수님의 랜선 제자 - 실제로 만나뵙다! <실제 사례>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최근에 정말 신기한 일이 있었어요.
자세히 설명드리려면
창피하지만 2019년도 다이어리를 공개해야 하는데;;
정말 손발이 오글거려서...
오랜 고민 끝에 키보드에 손을 얹었습니다.
정말..
꿈은 이루어지네요..
소름... 혼자만의 경험으로 갖고 있자니 너무 아까워서요.
저는 모든 꿈을 적어놓고 시각화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아주 구체적인 내용으로 디테일을 머릿속에 항시 재생시킵니다.
그리고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현실과 상황에 너무 큰 비중을 두면 현실의 중력에 묶여 버립니다.
그래서 꿈에 더 적극적으로 다가갑니다.
최진석 교수님은 제가 꿈에서라도 한번 만나 뵙고 싶었던..
진심으로 존경하는 분입니다.
다이어리에 있는 꿈 목록에 교수님을 만나 뵙기를 간절히 원하며 적어 내려갔는데 얼마 전 꿈이 이루어졌습니다..
최진석 교수님 제자 되기라고 적혀있는 yearly plan 연간 계획 ㅋㅋ
안 받아주시면 어쩌려고 ;; 용기도 대단하지요.
이것도 모자라,
버킷리스트에 까지 적어 놓았네요~
몇 장에 걸쳐~
계속 적어놓고 시각화했네요
꿈을 상세하게 적어놓은 제 다이어리
유치하지요 ㅎㅎㅎ
이렇게 하나 씩 이루어진 다는 것이 증명되었으니,
계속 새로운 아이템을 첨가해서 계속 쓰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책 읽고 건너가기 오프라인 행사가 있었네요.
2020년 7월 말, 코로나 시국에도 코엑스 별마당 도서관에 북콘서트가 열렸습니다..
마스크를 끼고 행사에 참여했지요!!
다른 사람과 최소 1m 유지!!
마스크 착용 필수!!
자리가 없어서 뒤에 멀찍이 서서 참여했어요.
열심히 강의를 듣고 인사라도 한번 나누고 싶어..
대기실 앞에서 기다렸습니다.
두근두근...
두근두근...
교수님께서 언제쯤 나오실까.. 가까이서 뵐 수 있는 기회가 있겠지....
악수는 못해도 눈인사라도 나눌 수 있겠지...
먼저 개그맨 고명환 씨께서 나오셔서 환영해 주셨네요.
같이 사진도 찍었답니다.
드디어!!!
이어서 교수님께서 대기실에서 나오셨네요.
최진석 교수님께 인사드리고, 자기소개를 한 후 사진을 찍었습니다. 드디어 소원성취.
제 책 <나로 태어나줘서 고마워>를 선물로 드렸습니다.
<나로 태어나줘서 고마워> 인문학 하며 성장한 랜선 제자의 저서를 교수님께 선물하다!!
지난 6년간 모든 저서와 유튜브 강의로 제대로 교육받은 은혜를 갚고자 손 편지까지 썼어요.
실은, 최 교수님의 원조 팬 은 우리 어머니입니다.
미국 유학시절.. 새벽에 전화가 울리더군요.. 무슨 일이 있나 싶어 전화를 받아보니
최 진석 교수님 강의 시리즈를 유튜브로 꼭 들으라고 신신당부를 하셨어요.
청개구리 심보로 한참을 미루다가 강의를 하나둘씩 듣기 시작했어요..
그 후.....
모든 강의를 섭렵했습니다.
직접 교수님의 강의를 들으시고 필기 해 놓으신 어머니의 노트 ㅎㅎ
지난 추석은 정말 행복했네요~
그동안 새말 새 몸짓으로 돈키호테, 어린 왕자, 페스트를 함께 읽고 사유했더니
어느새 교수님의 진짜 제자가 된 듯합니다! (아직 혼자만의 생각;;;)
두둥!!!!
정말...
꿈은 이루어집니다..
새 말 새 몸짓으로
남은 삶을 윤택하게~
어차피 코로나 이래로 덤으로 사는 인생인데,
제 자신의 한계를 넘어 보고 싶습니다..
진정한 승자는 '승자' 혹은 '패자'의 명찰로 가려지는 게 아닌,
'타격을 덜 받은 사람' 이더라구요..
일상의 횡포와 문제의 타격에서 나를 건져주는 독서, 그리고 사색
앞으로도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감 나무 아래 입을 벌린 채로 행복이 오기를 기다리는 자가 아닌,
행복을 만들어 내는 실력으로 구체화 되겠지요.
선한 영향력을 끼쳐주신 최 진석 교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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