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소마발달요가 은희 Mar 08. 2022

잊혀진 밤.

열네 번째 기록

밤이 참 좋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면 밤에 밖에 나올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 시간이 몇 년 지속되다 보면 이제 아이들 없이 밤에 나갈 수 있는 시간이 생겨도

겁이 나서 나갈 수가 없습니다.


여행이란 이런 건지, 이곳의 밤은 다르네요.

참 아름답습니다.

반짝이는 불빛도,

낭만적인 전차도.


남편이 같이 왔었다면 좋았겠어요.

그런 프라하의 밤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돈워리.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